짭짤하고 뽀득뽀득한 소시지! 소시지와 빵의 조화는 맛없없 조합이죠! ㅎ 우유랑 같이 먹으면 간단한 식사도 뚝딱 가능! 오늘은 프랜차이즈 빵집들의 소시지 빵 5종을 비교해볼게요.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던킨도너츠를 다녀왔는데요! 과연 어느 브랜드의 소시지 빵이 가장 맛있을지?! 함께 보시죠~


먼저 파리바게트에 도착했어요. 갓 나온 빵들은 언제 봐도 군침이 돌아요~츕

오늘의 목표 소시지 빵 발견!! 돌돌말린 소시지 도넛과 옆에 있던 뽀드득 그릴소시지를 구매했어요.


뚜레쥬르에서는 새로 나온듯한(?) 고소한 프랑크 소시지어니언 소시지 포카치아를 구매했어요.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포카치아는 ‘밀가루와 이스트를 넣고 납작하게 구운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플랫 브레드’라고 하네요.ㅎㅎ)


던킨도너츠에서는 구석에 있어서 잘 안 보였던 소시지 인 치즈베이글을 구매했습니다.

구매한 빵들을 가격 순으로 나열해 보았어요.

파리바게트 뽀드득 그릴소시지 – 2,000원
뚜레쥬르 어니언 소시지 포카치아 – 2,200원
파리바게트 돌돌말린 소시지 도넛 – 2,300원
뚜레쥬르 고소한 프랑크 소시지 – 2,500원
던킨도너츠 소시지 인 치즈베이글 – 2,900원

파리바게트가 가장 저렴했고 던킨도너츠가 가장 비싸네요! 모두 2천 원대의 가격인데 던킨도너츠만 거의 3천 원이에요.

소시지 빵을 비교해 볼까요?

소세지 빵 크기의 승자는?

1등 뚜레쥬르 어니언 소시지 포카치아
공동 2등
파리바게트 돌돌말린 소시지 도넛
뚜레쥬르 고소한 프랑크 소시지
4등 파리바게트 뽀드득 그릴소시지
5등 던킨도너츠 소시지 인 치즈베이글

던킨도너츠는 가격은 제일 비싸면서 크기는 또 제일 작네요..ㅋ


파리바게트 – 돌돌말린소시지도넛 (2,300원)

첫 번째로 파리바게트의 돌돌말린 소시지 도넛이에요. 소시지 빵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대표적인 빵이라고 할 수 있죠! 겉면은 바삭한 고로케같은 질감이에요. 위에 케첩과 머스터드소스, 파슬리가 아주 맛깔나게 뿌려져있어서 침샘을 자극해요.

한 번 잘라서 단면을 보여드릴게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적당히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잘 썰렸어요. 소시지는 생각보다 크기가 작았고요. 단면을 보니 빵의 면적에 비해 소시지가 너무 작은 듯한 느낌..? 혹여나 맛이 심심하지 않을까 걱정되는 비주얼이에요.

파리바게트 – 뽀드득그릴소시지 (2,000원)

다음은 파리바게트의 뽀드득 그릴 소시지에요. 딱 보기엔 조그마한 핫도그 같은 비주얼인데요. 반죽이 약간 꿀호떡 반죽같이 생겼어요. ㅋㅋ 소시지가 얼마나 뽀득뽀득 하길래 이름부터 ‘뽀드득’일까요?

잘라봤더니 첫 번째 빵 보다 소시지의 크기가 더 커요. 빵의 윗면을 잘 보면 파슬리와 케첩 밑에 약간의 치즈가 보여요. 빵의 단면을 보면 소시지의 크기가 적당히 커서 빵과의 조화가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케첩 밑에 희미하게 보이는 저 허여멀건한 것! 저것의 정체가 무엇일지 이따가 알아보도록 하죠.


뚜레쥬르 – 고소한 후랑크 소시지 (2,500원)

다음은 뚜레쥬르의 고소한 후랑크 소시지에요. 소시지를 잘라서 문어다리처럼 연출한 게 아주 심쿵이에요. 부드러워 보이는 밝은 색 빵 위에 치즈와 파슬리가 뿌려져 있네요. 빵을 자를 때 딱 느꼈던 점은 이 빵은 아주 부드럽다는 사실이었어요!! 칼질이 스무스하게 아주 잘 되더군요.ㅎ

단면을 보시면 빵의 결이 많이 보이시죠? 이것 때문에 아주 빵이 부드러울 것 같아요. 빵 밖으로 튀어나온 문어다리 소시지를 모아봤는데요. 귀엽게 생긴 것이 아주 짭짤할 것 같아요. 소시지의 크기는 파리바게트 첫 번째 빵과 비슷해요.

뚜레쥬르 – 어니언 소시지 포카치아 (2,200원)

뚜레쥬르의 어니언 소시지 포카치아 에요. 가격은 저렴한데 크기가 가장 커서 놀랐던 제품인데요. 딱 봐도 소시지가 길고 큼직하게 들어있어서 기대가 된 제품이에요. 핫도그 같은 빵 위에 소시지와 머스터드소스, 치즈 그리고 파슬리가 올라가 있어요.

빵이 아주 촘촘한 제품이라서 칼질이 부드럽게 되지는 않았어요. 소시지는 아니 근데 이 제품 이름에 ‘어니언’이 들어가잖아요? 빵의 외관 어디에서도 양파를 찾을 수 없었어요.. 아마도 속에 숨어있나 봐요…? 소시지는 뚜레쥬르의 첫 번째 빵과 크기가 똑같아요.

던킨도너츠 – 소시지 인 치즈 베이글 (2,900원)

마지막으로 던킨도너츠의 소시지 인 치즈베이글이에요. 통통한 소시지를 베이글? 같은 빵 피가 둘러싸고 있어요. 그 위에 치즈와 파슬리가 뿌려져 있어요. 이 제품은 가격이 제일 비싼데 크기는 가장 작았는데요. 과연 가격 값을 하는 맛있지..?

빵의 단면을 잘라봤는데요. 이게 웬걸?! 저는 동굴인 줄 알았어요. 빵과 소시지가 분리되어서 뻥~ 뚫려있네요.ㅋㅋ 소시지를 스윽 밀면 곰치 마냥 슬그머니 나올 정도로 분리되어 있어요.ㅋㅋ

소시지의 크기는 다섯 개의 제품 중에서 독보적으로 컸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놀랐던 것은 두툼한 소시지 속에 할라피뇨가 콕콕 박혀있다는 사실! 핫도그처럼 빵에 이런 고급 소시지가 들어갈 줄은 몰랐어요. ㅎㅎ 겉에 있는 빵 피는 제품명답게 베이글인 것 같은데요. 과연 식감이 어떨지 정말 궁금해요.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기본적인 소시지 빵

총평
재구매의사 : 있음
별점 : ★★★★☆

소시지 빵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빵이에요. 빵 위에 뿌려져있는 소스(케첩, 머스터드)와 바삭바삭 고로케같은 빵의 식감과 아주 잘 어울려요. 처음에 빵의 크기에 비해 소시지의 크기가 작아서 맛이 밍밍하지는 않을까 걱정했었는데요. 아주 괜한 걱정이었어요.ㅎㅎ 소시지가 크기는 작지만 간도 짭짤하고 탱글 뽀득한 식감까지 맛이 좋더라고요. 탱글 소시지 + 겉바속촉 빵 + 새콤달콤 소스까지 아주 조화로운 기본적인 소시지 빵이에요. 이 빵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하면 맨손으로 먹을 시에 손에 기름이 묻는다는 것?ㅎ

▼ ‘뽀드득’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인 맛은 평균

총평
재구매의사 : 없음
별점 : ★★★☆☆

소시지가 뽀드득할지가 궁금했던 빵이었어요. 한입 먹고 들었던 생각은 이게 정녕 뽀드득인 것인가..! 저는 파리바게트의 돌돌말린 소시지 도넛의 소시지가 더 작아서 그런진 몰라도 더 뽀득하고 탱글 한 식감이었던 것 같아요. 소시지가 커서 씹는 식감은 좋았으나 ‘뽀드득’ 까지는 모르겠어요. 소시지 위에 뿌려진 케첩이 생각보다 많이 뿌려져 있었는지 이 빵의 맛을 좌우했는데요. 먹다 보니 뭔가 아삭아삭한 채소 같은 것이 씹혔어요. 아까 그 하얬던 것이 채소였나 봐요? 전체적인 맛은 괜찮았지만 뽀드득에 실망을 해서 재구매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 달달한 빵과 스모크 향 소시지의 조화

총평
재구매의사 : 있음
별점 : ★★★★☆

전체적으로 달달한 맛의 빵이에요. 빵이 부드러워서 빵만도 먹어봤는데요. 이 빵 반죽이 달달한 맛이 나더라고요. ㅎㅎ 이 빵에 들어있는 소시지에서 훈제? 스모크 향이 났는데요. 먹을수록 매력 있었어요. 소시지 껍질이 약간 두꺼운 편인가, 질긴 듯 탱탱한 식감이었고요. 사등분되어서 문어다리 처럼 보이는 소시지를 먹을 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었어요.ㅎㅋ.. 부드러운 식감과 위에 올라가 있는 치즈 때문에 확실히 데워먹으면 더 맛있어질 것 같은 빵이에요. 뚜레쥬르 다시 가면 사 먹을 듯!

▼ 은은한 양파 맛과 머스타드 맛이 주를 이루는 색다른 빵

총평
재구매의사 : 없음
별점 : ★★★☆☆

저렴한데 크기가 커서 기대했던 제품이에요. 한입 딱 먹고 느낀 점은 머스터드소스 맛이 강하다는 것이었어요. 빵의 겉면에서는 양파가 보이지 않았는데 먹어보니 딱 씹히더라고요. 양파의 맛이 강하지 않았어요. 이게 양파란 것을 인지하고 먹어서 알았던 거지 몰랐으면 너무 은은해서 양파가 들어있는 줄 몰랐을 법한..? 맛이에요. 오히려 양파 맛이 은은하게 나서 좋았던 것 같기도 하고요. 포카치아를 처음 먹어봤는데 빵이 아주 부드러운 건 아니고 적당히 단단한 식감이라서 색달랐어요. 전 개인적으로 냄새 때문에 양파를 좋아하지 않아서.. 맛은 괜찮았지만 재구매는 안 할 것 같아요.


▼ 베이글인지는 모르겠지만 할라피뇨 소시지가 다 했음

총평
재구매의사 : 음.. 50% 있음
별점 : ★★★★☆

소시지가 가장 크고 두툼했던 던킨도너츠! 우선 소시지는 되게 짰는데 맛있어요.ㅎㅎ 할라피뇨가 잘게 다져져서 콕콕 박혀있는데요. 생각보다 되게 맛과 향이 강하게 나더라고요. 뒷맛이 매콤해서 빵의 조금이라도 매콤한 부분을 아주 싹 잡아줬어요. 이름이 베이글인 것답게 빵이 가장 질긴 편이었는데요. 빵이 얇아서 식감은 쫄깃하게 느껴졌어요. 빵의 크기는 작은데 되게 맛을 압축해놓은 것 같아요. 빵은 쫄깃 소시지는 짭짤 매콤 ㅋㅋ 하지만 가격이 2900원이란 점 때문에 재구매 할지는 … 음 모르겠어요. 고민되네요.

두근두근 순위는?

가장 저렴한 가격에
부족하지 않은 맛을 선사해준
파리바게트의

돌돌말린 소시지 도넛 (2,000원) 이에요!


여러분만의 또 다른 소시지 빵이 있으신가요? 그럼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밥심 언니는 다음에 더 맛있는 음식으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