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을 더하면…

“얼큰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까지..!” 어디서 많이 들어보지 않으셨나요? 맞습니다. 바로 ‘라면’광고에서 자주 나오는 대사인데요. 한국 스타일의 라면은 전반적으로 매운 국물로 이루어진 제품이 많습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의 라면들은 다양한 향신료들의 잔치가 펼쳐진다고 하는데요! 그 중 만한대찬, 포띠뽀를 데려왔습니다. 그리고 홍선영님이 즐겨드신다는 HOT한 라블링 라면까지! (아주 몸값이 어마어마 하시다구요~) 지갑이 가벼워지는 만큼 과연 맛은 어떨지..! 한번 보러 가 보시죠!

오늘 데려온 3총사는 각자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에요. 아마 보자마자 아시겠지만 가운데 제일 작은 ‘라블링’이라는 아이가 한국산이랍니다. 이번에 선보일 라면들은 ‘프리미엄 급’ 라면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왜냐면… 가격이 네, 엄청나요… 한가득 쟁여놓고 먹기는 좀 무리일 수도 있지만 가끔 특별한 라면이 끌릴 때, 선택하면 좋을 것 같네요!

만한대찬 – 4,800원

라블링 – 2,800원

포띠뽀 – 2,300원

우선 기본 영양정보와 가격을 살펴보았어요! 나트륨은 만한대찬이 제일 높고, 라블링은 셋중에 가장 낮네요. 칼로리도 만한대찬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아마 양이 많다는 점이 한 몫 한 것 같지만 상당한 칼로리네요..! 다이어트 할 때에는 무조건 피해야겠어요 하하.. 가격 또한 만한대찬이 가장 높은 4,800원 이었습니다. 라면이라기엔 다소 높은 가격이죠.

만한대찬 – 4,800원

가장 먼저 살펴볼 라면은 ‘만한대찬’입니다. 대만의 우육면인데요. 벌써 느낌이 오시겠지만 향신료 파티가 열릴 예정이랍니다ㅎㅎ (이걸 몰랐던 밥심언니는 열자마자 향에 기 눌림) 표지에 이글거리는 불이 있는 것을 보아 매콤한 맛이 특징인가봐요. 후후 하지만 한국라면에 비하면 안 매울거 다 안다구! (이거시 바로 맵부심)

원재료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아서 꼬깃한 원료명이 적힌 종이를 가져왔습니다! 대만 라면의 특징은 산초 분말이 들어가 있네요! 참고로 시즈닝팩의 첨가는 기호에 맞게 넣어먹으라고 적혀있지만 저는 못보고 다 넣었어요! 0_0ㅎ 잘 봅시다. 여러분. 물론 저한테 하는 말이에요.

구성품은 면 포함해서 총 4가지였어요! 4,800원이라는 가격에 과연 얼마나 알차게 들어있을지 싶었는데 아마 저 빨간색 봉지에 모든 투자를 했겠죠..? 제법 묵직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봉지가 많았지만 면은 평범해보였어요.

가장 큰 사이즈인 빨간 봉지 안에는 고기와 함께 깊은 맛을 내주는 스프가 함께 들어있었고 작은 갈색 봉지는 묵직한 맛을 완성해주는 기름 소스, 마지막으로 보라색 봉지안에는 건야채와 함께 가루스프가 들어있었습니다. 근데 저 어두운 갈색을 띄는 기름 소스는 손에 뭍히지 마세요… 냄새 맡고 중간에 진지하게 먹어도 되는 음식일지 고민했어요..

소스는 자세히 살펴보아야겠죠? 레트로트 파우치 안에 있던 소스는 꾸덕한 제형의 붉은 색의 띄고 고기와 함께 들어있었어요. 그리고 플레이버링 오일…(손에 뭍었던 거 또 생각남) 후, 가루도 많이 보이고 하는 것을 보아하니 향신료 향이 확 풍기게 해주는 아이인 것 같네요!

라블링 – 2,800원

다음은 앙증맞은 사이즈를 자랑하는 ‘라블링’ 컵라면 입니다! 하지만 이 아이도 2,800원이라는 어마무시한 가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어우, 여러분 진정해보세요… 제가 왜 그런지 알려드릴게요… 일단 이 컵라면의 특이한 점은 바로 디자인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마치 한우의 ‘마블링’처럼 디자인이 되어있는데요. 아마 이름도 거기서 따온 것 같아요! 가까이서 보면 마블링이 아니라 소들과 산으로 이루어진 그림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소들이 마치 뛰어놀듯 프뤠시한 느낌이 드는 것이~★ 네. 그만할게요. 그게 뭐가 중요하냐구요? 신기하자나욤… 그리고 이 컵라면은 무려 한우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그래서 비싼가봐요! (해맑 ^___^)

라블링의 구성품은 심플 is best 를 표현하는 걸까요? 면 포함해서 총 3가지였답니다. 물론 건더기는 면이랑 함께 들어있었고 분말스프만 따로 봉지에 들어있었어요.

건더기는 총 4가지 야채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표고버섯으로 추정되는 버섯과 파, 당근, 그리고…검정 색의 무언가…! 그 것은 바로 건미역이었는데요ㅎㅎ 약간 진라면? 신라면? 건더기가 생각나는 구성이었어요. 요게 다들 지나칠 수 있지만 은근 맛을 좌지우지 한다요?

조리해서 먹는 방법은 2가지였습니다. 전자레인지와 뜨거운물을 넣고 기다리는 법이 있었는데요. 시간 차이니까 급하면 전자레인지가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원산지를 따져보니 ‘라블링’은 소고기, 밀가루 모두 국산을 사용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국산을 사용해서 가격대가 높아지긴 했지만 원재료에 신경쓰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것 같네요! 밀가루까지 국산을 쓰는 라면은 별로 없으니까욤! 그리고 감자전분을 사용한다는 것은 면발이 쫄깃하다는 것…? 호오 한번 지켜보가써!

포띠뽀 – 2,300원

마지막은 비폰 쇠고기 쌀국수 ‘포띠뽀’입니다! 보라색 표지가 눈에 띄는 아이인데요. 리얼 소고기가 들어있다고 하니, 기대감이 커지는군요!

포띠뽀도 마찬가지로 2가지 조리법이 있었습니다. 쌀로 된 면이라 그런지 금방 익는 느낌이 들어서 밥심언니는 뜨거운 물을 붓고 기다렸답니다.

구성품은 면을 포함해서 5가지이었는데요! 포크까지 들어있다니, 완전 센스만점이네요ㅎㅎ (근데 포크 가운데가 좀 몰려있지 않나요? 소근소근) 특이하게 칠리소스가 들어있는 쌀국수였어요. 은근 그럴듯하게 구성이 되어있는걸 알 수 있었어요!

소스는 크게 3가지이었고 직접 꺼내서 보았는데요. 오 제법 큰 덩어리의 소고기가 들어있었어요ㅎㅎ 근데 음.. 비주얼이 노랑노랑한 것이…썩 좋진 않네요…(찍으면서 계속 표정이 꾸겨져 있었다는 비하인드…) 하지만 전 포띠뽀를 믿어요!! (울부짖기 시작) 칠리소스는 흔히 아는 비주얼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분말소스는 입자가 마치 조미료와 비슷했는데요. 다들 아시잖아요~ 집에서 소금인지 조미료인지 모르고 먹었다가 막 뱉고… 또 나만?ㅠ

면 무게에서 1등은?

라면은 깊은 국물도 중요하지만 면발이 얼마나 탱글한지! 얼마나 많은 양이 들어있는지도 중요하죠. 쌀국수는 좀 더 가벼울 수 밖에 없긴 하지만, 한번 모두 무게를 재보았습니다. 그 결과~

85 > 60 > 54
만한대찬 승!

물론 만한대찬이 가장 비싸기에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뭔가 셋 중에서 가장 무겁다고 하니 괜시리 호감이 가네요ㅎㅎ ( 가격이 두배니까 당연한건가? )

에디터의 주관적인 평가

만한대찬은 면의 고소한 맛과 진한 국물이 잘 어우러진다는 점이 느껴졌는데요! 고퀄리티의 고기 덩어리에 놀랐답니다. 하지만 살코기말고 다른 고기는 너무 비계느낌이라서 느끼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살코기 말고 다른 고기들의 비주얼은…^~^) 매운 정도는 신라면보다 조금 낮은 정도…? 그렇게 맵진 않았지만 향신료나 후추의 칼칼한 맛이 입가를 자극적이게 훑고 가더라구요! 자극적인 맛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해드리는 라면이에요. 아 물론 저는 재구매 의사 뇨뇨~ㅎㅎ

총점
재구매 의사 : 뇨뇨…할인해주세오… 그래도 너무 자극적이어써…
별점 : 

밥심언니는 라면 특유의 밀가루 맛 때문에 라면을 그렇게 즐겨먹는 편이 아닌데요. ‘라블링’ 라면은 그 밀가루 맛이 확실히 덜 했던 것 같아요.  국물 맛에서는 ‘역시 한우는 정답이지!’ 요로케..까지는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덜 자극적이어서 후루룩 먹을 수 있었어요. (제 친구는 싱겁다고 하는 걸 보니, 사람마다 다른 듯!) 하지만 새로운 맛의 라면은 아니기에 평소 라면이 자극적이거나 국산 재료의 제품을 고르고 싶다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전 50%정도 할인하면 후다닥 살 것 같아요ㅎㅎ 해맑*^___^*)

총점
재구매 의사 : 
할인하면 살랭
별점 : 

마지막 포띠뽀는 노란색 소스가 잊혀지지 않네요.. 하지만 맛은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는데요. 확실히 나트륨이 적지 않아서 맛도 살짝 짭짤하게 느껴지긴 했답니다.

그리고 면이 탱탱한 편이라서 좋았어요! 물론 시간이 갈수록 조금 불어서 끊어지긴 했지만 면 퀄리티 합격입니다. 살코기도 결이 느껴지는 걸 보아 나름 씹히는 맛이 있었어요. 뚜껑도 덮을 수 있어서 먹기도 간편했구요ㅎㅎ 가끔 쌀국수가 먹고 싶을 때, 사먹을 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하지만 그런 FEEL은 아주 가끔일테야*

총점
재구매 의사 : 아주 가꼼 쌀국수가 새벽에 미친듯이 먹고 싶을 때, GET
별점 : 

지금까지 고오~급! ‘프리미엄’ 라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들 어떠셨…아코, 비싸다는 외침이 여기까지 들리네요ㅎㅎ 하지만 국산 재료를 쓴 당당한 제품이거나 푸짐한 고기와 소스가 들어있는 등 나름대로 매력을 지닌 아이들이니깐요!

너무 미워하지 말구 먼가 자극적이거나 새로운 게 끌릴 때, 도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가를 노려보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