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좋아하는 맛
에그에그

아침에 여유가 있을 때면 카페에서 아침 메뉴를 골라본 적이 있을 텐데요. 그럴 때면 가장 만만하고 인기 있는 메뉴가 바로 에그샌드위치가 아닐까 싶어요. 달걀이 주재료이기 때문에 맛이 담백하고, 든든하기까지 하죠. 오늘은 프랜차이즈 별로 맛도 모양도 다른 에그 샌드위치 모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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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 정보

스타벅스는 아침에 먹기 좋은 메뉴가 무척 다양한 편인데요. 그중에서는 누가 봐도 진한 계란 맛이 상상되는 에그 샌드위치를 들고 왔어요. 한때 편의점 에그 샌드위치가 붐이었는데, 스벅의 에그샌드위치는 그보다도 훨씬 두껍고 양이 많아 보여요.

투썸플레이스를 개인적으로 많이 들리는데요. 매일 아침마다 가득 진열되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이 제품이에요. 모양도 멋스럽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에그샐러드가 들어가 있어서 인기가 좋더라고요.

파스쿠치에는 에그 샐러드 대신에 스크램블 에그가 들어간 햄 에그 샌드위치가 있어요. 아침에 따뜻한 메뉴를 원하는 분들이 있을 테니, 이 녀석도 함께 리뷰하려고 해요. 그런데 미리 예고하자면 비주얼이 침삭 어택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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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품 측정

제품들을 맛보기 전에 늘 밥심 언니가 거치는 순서가 있죠? 바로 무게 측정인데요. 비교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이 제품이 어떤 제품인지 미리 맛도 예측할 수가 있어요. 그럼 저울 위로 올려볼까요?

1. 스타벅스 에그에그 샌드위치
에그가 듬뿍 들어있는 듯 보이는 이 스타벅스 샌드위치는 200g 가까이 되는데요. 참고로 공식 홈페이지에는 175g이었으니 기준보다 많이 들어갔죠? 그런데 뒤태를 보고 깜놀! 넘치게 넣어준 그 20g을 뒷부분에 좀 펼쳐 줬더라면 좋았겠네요.

2. 투썸플레이스 에그 브리오슈
덩치로는 스타벅스 샌드위치와 맞먹을 듯 보였지만, 에그샐러드가 가운데만 있어서인지 93g이라는 수치에 깜짝 놀랐어요. 그래도 가격인 스타벅스 제품보다 400원이 저렴하네요. 공식 홈페이지의 중량 정보가 90g이고 실측 무게는 93g이니 거의 일치한다고 볼 수 있어요.

3. 파스쿠치 스크램블 햄 에그
빵의 윗면에는 깨가 쏟아진 듯 고소함이 덮여져 있는데요. 에그와 치즈가 흘러내리고 있는 이 메뉴의 무게는 136g이에요. 공식 홈페이지의 무게 130g과 거의 일치하고요. 투썸 에그 브리오슈보다 부피는 적지만, 알찬 무게 때문에 맛이 더욱 기대되는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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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품 특징

먹을 땐 몰랐는데, 각 제품들의 영양성분을 적고 비교해보니 확연한 차이가 돋보이는 부분이 있어요. 바로 나트륨과 칼로리인데요. 투썸의 에그 브리오슈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어요. 참고로 각 제품들의 무게를 고려하여 보는 게 좋아요. 그럼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볼까요?

1. 스타벅스 에그에그 샌드위치
“화이트 식빵 사이에 고소한 에그 스프레드를 넣은 부드러운 샌드위치입니다.” 라고 하는 스타벅스의 샌드위치는 오른쪽 사진처럼 형태가 잡혀있는 정도의 살짝 되직한 계란 샐러드가 들어있어요. 그리고 큼직한 계란 흰자가 듬성듬성 보여요.

2. 투썸플레이스 에그 브리오슈
“부드럽고 달콤한 브리오슈에 고소한 에그마요 샐러드를 넣은 샌드위치”라고 소개된 투썸의 제품은 부드러운 에그샐러드가 특징인데요. 마요네즈를 듬뿍 머금고 있는 모습이 보이죠? 스벅과 비교해보면 계란 흰자도 작고, 전체적으로 곱고 부드러운 편이에요.

3. 파스쿠치 스크램블 햄 에그
“통곡물이 듬뿍 올라간 부드러운 빵과 스크램블 에그, 햄의 만남!”이라고 소개된 파스쿠치의 샌드위치에요. 이 제품은 몽글몽글하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에그 스크램블이 특징인데요. 두툼하게 올라가 에그 위에는 슬라이스 햄이 있고, 그 위로는 치즈가 녹아내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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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맛은?

눈으로 보기에도 부드러움과 담백함이 가득한 프랜차이즈 카페의 에그 샌드위치를 맛볼까요? 개인 취향일 수 있지만, 세 가지 제품 모두 따뜻한 라테 한 잔과 먹기에 좋을 것 같았어요.

엄마가 해주던 어릴 적 그 에그샌드위치 맛이 기억나요. 담백하고 고소함이 강한 에그 샐러드가 특징이고 화이트 브래드로 감싸져 부드러움이 더욱 최고의 조합을 이루어요. 짠맛은 적당한 정이고, 에그샐러드 양이 많아서인지 먹다보면 살짝 느끼한 맛이 있긴 해요.

프랑스의 빵 중 하나인 브리오슈는 계란과 버터 그리고 소량의 크림으로 만들어지는 게 대부분이라 디저트 빵으로 자주 사용되죠. 그래서인지 빵이 부드럽고 고소하면서 달달해요. 여기에 크림처럼 부드러운 에그 샐러드가 더해져, 목 넘김이 좋은 샌드위치였어요. 게다가 다른 제품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서 부담없이 먹기 좋아요.

몽글몽글한 에그 스크램블을 얹은 샌드위치로 햄과 치즈를 얹어 오븐에 구워 제공되는 핫메뉴인데요. 햄과 치즈 때문에 짠맛이 비교적 강하고, 에그 맛이 살짝 묻히긴 하지만 전체적인 조합은 좋았어요. 게다가 먹고 나면 든든해서 간식보다 아침 대용으로 적절해 보였어요. 칼로리는 스벅과 두조각과 동일한데요. 개인적으로 맛의 밸런스가 좋은 이녀석이 더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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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에디터 초이스

① 스타벅스 에그 에그 샌드위치
② 투썸플레이스 에그 브리오슈
③ 파스쿠치 스크램블 햄 에그

♀에디터 Luv_food의 Pick: 1번 스타벅스 에그에그 샌드위치
1번은 에그 본연의 맛을 잘 표현했고, 포슬포슬한 식감이 좋았어요. 아침에 가볍게 즐기기 좋을 것 같아요. / 2번은 1번에 비해서 입자가 고운 것 같아요. 부드러운 맛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에요. / 3번은 짠맛이 강해서 제 취향은 아닌데요. 게다가 햄과 치즈 맛이 강해서 에그 맛이 안 나요. 그래서 에그 샌드위치가 먹고 싶을 땐 선택하지 않을 것 같아요.

♂에디터 먹신의 Pick: 3번 카페파스쿠치 스크램블 햄에그
1번은 텁텁한 맛에 살짝 거부감이 드는 맛인데요. 하지만 유기농 좋아하는 분들이 좋아할 맛이에요. / 2번은 비주얼이 살짝 부담스러운데요. 담백한 것 같으면서도 뭔가 밍밍한 맛이라서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빵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인데 뭔가 마늘빵 같은 향이 나요. / 3번은 에그가 부드럽고 달달하게 간이 잘 되어 있어서 입맛 없는 아침이라도 잘 넘어갈 것 같아요.

♂에디터 진지한_식객의 Pick: 3번 카페파스쿠치 스크램블 햄에그
1번은 어릴 적 먹던 계란 샌드위치 스타일인데요. 텁텁하고, 뭔가 느끼한 맛이 강했어요. / 2번은 짭짤한 맛과 다소 가벼운 샌드위치라 간단하게 요기만 하고 싶은 아침에 괜찮을 것 같아요. (다이어트해본 적은 없지만) 다이어트를 한다면 이 메뉴를 선택할 것 같아요. / 3번은 햄의 짭조름함과 재료들의 구성이 맘에 들어요. 세 가지 메뉴 모두 큰 임팩트는 없어지만, 그래도 하나를 뽑자면 이 메뉴가 돈 주고 먹기 가장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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