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반죽 구이가 아닌
진짜 돈가스!

돈가스 싫어하는 사람은 못 본 것 같아요. 바삭바삭한 튀김옷에 부드러운 고기, 그리고 치즈까지 더해지면 너무 맛있죠! 집에서 요리하기 귀찮을 때, 냉동식품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곤 하는데요. 많은 제품들을 먹어봤지만 아직 도전 안 해본 음식이 있어요. 바로 ‘돈가스’!

돈가스를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돈가스가 아니라 ‘돈 반죽 구이’가 된다는 후기를 보고 겁에 질려 못먹어봤는데요.ㅋㅋ 마트에서 장 보다가 에어프라이어 전용으로 나온 제품이 있길래 한번 구매해봤어요.

CJ에서 나온 고메 바삭 튀겨낸 돈카츠 모차렐라에요. 기본버전인 통등심은 출시 한 달 만에 시장점유율 1위했다고 했었는데, 그땐 안먹어봤지만 치즈 넣어 출시했길래 사봤어요.ㅎㅎ 가격은 9,500원! 살짝 비싼가 싶었는데, 돈가스 3장이면 괜찮다 싶어 시험 삼아 사봤어요 ㅎㅎ

고메 바삭 튀겨낸 돈카츠 모짜렐라 – 9,500원

한번 튀겨 나온 제품이라 기름에 따로 튀기지 않아도 된다는 제품!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튀기면, 잠깐 사이에 기름이 사방에 다 튀어서 번거로웠는데, 에어프라이어 전용이라서 좋네요. (에어프라이어가 없다면 프라이팬 조리도 ok!)

돈가스 1장당 540kcal(ㄷㄷ)이에요. 안에 들어있는 치즈는 통 모짜렐라 치즈라구 하네요. 1장, 2장, 3장 튀길 때의 조리시간이 나와있어요. 에어프라이어를 충분히 예열시키는 게 포인트!

포장지를 뜯어보면 플라스틱 통에 돈가스 3장이 들어있어요. 벌써 먹음직스러운데요!? 비주얼은 합격이에요.

3장 모두 크기는 비슷비슷했고, 지름이 12cm로 굉장히 큰 사이즈예요. 밥심 손바닥보다 훨씬 커요. 한 끼에 한 장 먹으면 딱 일 듯?

두께도 2.5cm~3cm로 두툼해요. 바삭한 튀김옷이 눈에 띄는군요+_+

에어프라이어 온도를 180도에 맞춰 놓고 예열시킨 후에, 돈가스 두 장을 넣어줬어요. 살짝 비좁아 보이기는 하는데(ᄏᄏ) 배고파서 꼭 2장을 먹고 싶었어요.. 시간은 14분으로 맞춰놓고 중간에 한번 뒤집어줬어요.

식당에서 팔아도 될 것 같은 비주얼로 컴백! 집게 집으니 튀김옷이 후드득 떨어지는 게, 정말 바삭바삭해 보였어요.

돈가스의 단면이에요. 고기는 얇은 편이에요. 너무 얇아서 종잇장인가? 싶기도 했지만, 오늘은 치즈돈가스를 샀으니 넘어가 줄게요. 고기는 얇지만 치즈는 아주 풍족하게 들어있어요! 치즈 덕후들 모여랏.

젓가락으로 한 조각 들어보니,, wow 치즈가 쭉 늘어나는 게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자연치즈?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치즈에서 우유맛이 많이 나서 좋았어요! 싸구려 치즈는 아닌 느낌. 그리고 튀김옷이 진짜 바삭해요. 살짝 오버하면 너무 바삭해서 입천장이 남아나질 않을 정도? 눅눅한 것보단 바삭한 것을 훨씬 좋아하는 저로서는 만족스러워요.

다시 한번 치즈 양에 감탄하는 밥심.. 고기 얇은 것도 치즈 양 때문에 용서되어요.

돈가스 소스에 콕 찍어서 한입! 식당에서 파는 것 같은 맛이에요. 겉은 바삭하고 속에 치즈는 고소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소스에 찍어 먹으니 감칠맛이 up up! 밥이랑 김치랑 먹으면 한도 끝도 없이 들어갈 것 같아요. 한 장에 약 3천 원꼴이고, 큼직한 편이라 포만감 대박이에요. 밥이랑 같이 한 끼에 한 장씩 먹으면 적당해서 딱 세 끼용이네요.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재구매 의사 : 100%! 냉동실에 쟁여놓고 싶다. (마트 말고 인터넷으로 더 싸게 살 것)
별점 : ★★★★개 반
냉동제품이 이 정도 퀄리티라니! 냉동고에 쟁여놓을 의향 100%에요. 찾아보니 마트 정가는 9,500원인데 인터넷에서는 비싸야 7천 원대에 팔고 있더라고요. 다음부터는 인터넷으로 더 저렴하게 사야겠어요. 돈가스 좋아하는 분들은 사 먹어도 실패할 일 없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