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떡도그! 들어보셨나요? 요즘 TV에 나오자마자 화제 만발인 ‘신상출시 편스토랑’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심지호 씨와 옥동자 씨가 만든 음식인데요. 두 음식의 색다른 조화가 아주 맛있겠더라고요.

출처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호떡과 핫도그를 합친 호떡도그!?! 속에는 달콤한 흑당을 넣어서 맛이 없을 수 없는 비주얼을 자랑했는데요. 밥심 언니도 한번 따라 만들어봤어요!

심지호표 호떡도그 만들기 START!

준비물은 꽤 많아요!(;) 호떡믹스, 흑당 시럽, 인절미, 견과류, 라면(아무 종류), 튀김가루가 필요해요. 호떡믹스는 마트에서 2,500원 주고 구매했어요.

호떡 믹스 구성품은 이렇네요. 박스에 쓰여있는 조리방법에 맞게 만들어볼게요.

찰 호떡 믹스, 이스트, 미지근한 물 200ml을 넣어주고 처음에는 주걱으로 반죽해 주세요.

아니 근데.. 왜 이렇게 질척질척하죠? (마치 헤어진 전 연인 st) 물을 200ml 넣으래서 철석같이 믿고 다 넣었더니 좀 많이 질척이네요.. 여러분은 한 180ml 정도 넣으시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여차여차 반죽을 다 하고 랩을 씌워 40분 정도 발효 시켰어요. 빵실하게 부푼 반죽!ㅎㅎ

다음은 호떡 소를 만들어 줄 건데요. 씨앗 호떡 느낌이 나도록 하루 견과 2봉지를 부셔주었어요.

여기에 호떡 소 믹스와 흑당 시럽까지 더해주었어요! 너무 되직하다 싶으면 올리고당을 조금 넣어주세요.

호떡 소 완성! 그냥 먹으면 너무 달아서 혈당 급상승할 비주얼이에요.

바삭바삭한 식감을 위해 옥동자 씨가 추천한 방법이에요. 라면을 부셔서 호떡도그 겉에 붙여주는 건데요. 라면(종류 상관없음)을 사정없이 부셔주세요.

호떡도그의 포인트인 인절미는 크기가 클 경우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이제 기다란 핫도그 모양으로 호떡을 만들어 줍니다! 반죽이 장갑에 묻지 않게 식용유를 살짝 발라주었어요. 호떡 소외 인절미를 먹고 싶은 만큼 넣어서 만들어주세요.

라면 가루가 잘 붙어있게 하기 위해서 튀김가루에 물을 살짝 개어주었어요. 호떡도그 사정없이 적셔 적셔!

마지막으로 바삭한 식감을 위해 라면을 겉에 붙여줍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바삭바삭한 식감을 get 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기름에 호떡도그를 튀겨주면 됩니다! 170~180도 기름에 튀기는 게 이상적이라고 하는데, 온도를 정확히 맞추기 힘들었는데요. 예열된 기름에 나무젓가락을 담가서 젓가락에 기포 같은 것이 모여들면 적당한 온도라고 하네요.

쨔잔. 흑당 호떡도그 완성!! 길고 긴 여정이었네요 ㅠㅠ (나머지 한 개는 태워먹었다는… ㅎ) 아무 생각 없이 먹다가 입천장이 남아나지 않을 정도로 겉이 정말 바삭바삭해요. 라면땅 과자처럼 바삭바삭쓰!

반죽을 찰 호떡 믹스로 만들어서 쫄깃한 식감이 미쳤어요. 핫도그 반죽의 퍽퍽함을 되게 싫어하는데, 밀가루 반죽처럼 퍽퍽하지 않고 쫄깃해서 너무 좋아요.

인절미를 넣은 것이 신의 한 수네요. 쫄깃한 인절미가 치즈마냥 쭈욱 늘어나는 것 보이시죠?! 저 환상적인 비주얼에 한 입 홀라당 먹었더니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맛보았네요. (먹기 전에 혀 데일 각오하셔요.ㅎ3ㅎ)

달달한 흑당 시럽과 인절미의 조합은 진짜 먹어보셔야 해요. 견과류도 잔뜩 들어있어서 씨앗호떡처럼 씹는 맛까지 잡았어요. 원수가 만들어서 선물해 주면 너무 맛있어서 먼저 화해하자고 할 맛이에요.

한줄평 : 바삭함과 쫀득함이 공존한다. 내일모레에 먹어도 바삭할 정도ㄷㄷ 흑당의 달콤함은 말해 뭐해!

만드는 게 심히 까다롭고 귀찮은 과정이지만 한 입 먹자마자 잡생각이 사르르 사라지는 맛이에요. 이거 누가 팔아줬으면 좋겠네요. 여러분 기회 되면 한 번씩 맛 봐주세요!(엉엉)

다음에 더 색다른
레시피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