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소스 그거 다
똑같은 거 아니야?

요즘 각종 소스들이 다양하게 쏟아지는 와중 굳건히 마법의 소스 일인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소스가 있죠! 그것은 바로 굴소스~!

출처_ @yj_loves

최근 정용진 부회장님의 인스타 피드에 올라온 앞 광고를 보고 갑자기 궁금해지더라고요. 굴소스 맛이 얼마나 다른지요. 요즘에는 다양한 종류의 굴소스들이 출시되었는데,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무엇을 골라야 할지 고민되는 것이 현실! 밥심이 그런 고민들 덜어드리기 위해 오늘은 굴소스를 비교해 보려고 해요ㅎㅎ 같이 보러 가실까요~?

굴소스 제품은 이금기 / 청정원 / 노브랜드로 총 3가지를 준비해봤어요ㅎㅎ

제품 정보

가장 먼저 굴소스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이금기 제품부터 살펴볼게요~ 이금기 소스의 경우 팬더와 프리미엄 굴소스로 나뉘는데 그중 조금 더 저렴한 가격의 팬더로 가져왔어요! 원산지는 홍콩으로 용량은 510g, 가격은 2,980원입니다.

뒷면의 성분표를 확인해보니 굴 추출물이 11% 함유되어 있다고 하네요. 유통기한은 굉장히 긴 편이에요!

다음은 청정원입니다. 청정원도 다양한 종류의 굴소스가 나오고 있었지만, 그중 가장 많이 판매된다는 프리미엄 굴소스로 준비했습니다ㅎㅎ 원산지는 국내산으로 통영 굴을 사용했다고 해요. 용량은 500g, 가격은 4,980원! 오늘 준비한 제품들 중 가장 높은 가격이에요.

청정원은 굴 함량 표시가 생물기준과 굴 추출액으로 나눠 기재되어 있어요. 유통기한은 1년 정도로 적당한 편 같아요.

마지막 노브랜드 제품입니다. 정용진 부회장님이 SNS로 홍보까지 진행하시던 제품인데요. 국내산일 줄 알았으나 중국산인 반전!ㅋㅋ 제품 디자인이 이금기 제품보다 더 중국스러운 것 같아요. 용량은 490g으로 가격은 2,980원입니다. 이금기 제품보다 10g 적지만 가격은 동일하네요!

굴 추출물이 40%라고 적혀있는데 세 가지 제품에 표기되는 방식이 전부 달라 어떤 제품이 함량이 가장 높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ㅠㅠ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용기는 전부 유리로 되어있으며 그중 청정원 제품만 돌려서 여닫는 뚜껑이 아닌 눌러 여닫는 일체형 플라스틱 뚜껑이에요. 밀폐 면에서는 좀 아쉬울 것 같으나 사용할 때는 더 편리할 것 같아요.

소스의 농도되직한 것부터 이금기>노브랜드>청정원이었어요. 이금기랑 노브랜드의 경우엔 차이가 크지 않았는데 청정원은 상대적으로 많이 묽은 편이에요.

그릇에 덜어 놓으면 농도 차이 말고는 크게 차이점을 찾아볼 수 없었어요. 소스만 맛을 보았을 땐 이금기 소스가 가장 굴의 향(?)이 강하게 느껴졌고 다음으로 노브랜드, 청정원 순이었어요.

색상을 확실히 확인해보려 종이 호일에 살짝 덜어보았어요. 차이가 보이시나요? 색상이 진한 것부터 청정원>이금기>노브랜드였습니다.

조리 후 비교

소스만 먹었을 때와 조리 후 먹었을 때 맛이 다를 수 있을 것 같아 간단하게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 비교해보았어요ㅎㅎ

조리방법은 동일하게 팬에 기름을 둘러 당근을 살짝 볶아준 후~

계란물을 넣고 저어가며 반 정도 익혀주다가,

굴소스 1 작은 술, 대파, 후추를 넣고 마저 익혀주었습니다ㅎㅎ

그렇게 완성된 3가지 스크램블 에그~! 외관으론 큰 차이를 못느끼시겠죠?ㅋㅋ 굴소스 색상이 조금씩 달라 조리 후 계란의 진하기에 차이가 날 줄 알았는데 소량만 사용해 그런지 큰 차이는 없어보여요.

대신 맛은 차이가 있었는데요. 소스만 따로 먹었을 때 느꼈던 그 느낌 그대로 차이가 났어요! 다른 식재료와 섞는다 해도 기존의 맛은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특히 같은 양의 굴소스를 넣었지만 청정원의 경우 간간하기만 하고 굴소스 특유의 맛은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ㅠㅠ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babsim
이금기 제품은 소스만 먹기 힘들 정도로 맛이 강하다 못해 살짝 비린 느낌까지 들 정도였어요. 그래서 오히려 요리했을 땐 맛이 잘 올라와 좋았지만, 소스 양을 잘못 조절하면 너무 짜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청정원 소스는 개인적으로 실망이었어요ㅠㅠ 농도가 묽어 조리할 땐 골고루 묻히기 쉽겠다 생각했는데. 맛이 너무 약했던 것 같아요. 세 가지 제품 중 가장 간장 같은 맛이 강했다고 할까요?

노브랜드 제품은 딱 무난 무난했어요. 농도, 간, 향 전부 중간 정도에 머무르는 느낌이에요. 이금기 소스보다 조금 더 한식에 친근한 맛이라고 할까요? 제품 디자인은 가장 밥심 취향이네요ㅎㅎ

@food_lover
괜히 굴소스 하면 이금기라고 하는 게 아니었어요. 가장 진하고 깊은 맛이었어요. 굴 함량을 잘 이해 못 하겠지만 표기된 것만으로 보면 가장 작은 함량 같은데 왜 맛이 진한지 모르겠는 마법..ㅎ

청정원은 굴소스 특유의 비린 맛이 싫으신 분한테 좋을 것 같아요. 사실 그러면 굴 소스 자체를 잘 구매하지 않으시겠지만.. 꼭 필요할 때가 있을 수 있잖아요..?

노브랜드는 국내산인 줄 알았는데 중국산이라 놀랬어요! 의외의 사실이랄까요ㅎㅎ 이금기 제품이 진하긴 했지만 제 입맛엔 이게 더 잘 맞았어요! 깔끔하면서도 굴소스 특유의 맛이 남아있어요.

@brother
소량으로도 충분한 맛을 내고 싶다 하시면 이금기

굴소스를 처음 드셔보시는데 거부감이 좀 있다 하시면 청정원

너무 강하지 않고 적당한 향과 맛을 원하신다면 노브랜드 제품을 추천드려요!

오늘은 항상 손에 잡히는 걸로 마구 구매하던 굴소스들을 비교해보았는데요! 차이가 크게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각 제품의 특성이 있어 신기했어요ㅎㅎ 이번 비교가 여러분의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처럼 너무 다양한 종류에 선택이 힘들거나, 차이가 궁금한 제품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밥심이 비교해드릴게요. (๑ゝڡ◕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