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배기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특히 시장에서 갓 만든 찹쌀 꽈배기는 최고죠! 작년에 파리바게트에서도 ‘고소한 왕 꽈배기’를 팔았었는데요. 단종되었다가 최근에 재출시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숨어있던 맛의 고수였나 봐요! 자칭 빵순이 밥심언니가 한번 구매해 보았어요.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한 꽈배기들! 사이즈를 보고 헉! 했는데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꽈배기의 크기가 아니었어요. 고소한 왕꽈배기를 구매했는데, 옆에 설탕이 묻어있는 달콤한 왕 꽈배기도 있었어요.

가격은 2,200원이고 맛을 보려고 딱 한 개만 구입해봤어요. 시장에서 파는 꽈배기보다는 훨씬 비싸요. (이 가격이 실화냐고…)

고소한 왕꽈배기 2,200원

평소에 알고 있던 꽈배기와는 다른 생김새에요. 표면에 동글동글한 튀김 같은 것이 콕콕 박혀있어요. 꺼내자마자 고소한 냄새가 풍겨왔는데요. 콩고물 같은 것이 뿌려져 있는 듯했어요! 생각보다 가벼웠고, 시장에서 파는 찹쌀 꽈배기의 촉감은 아니었어요.

무게는 117g, 길이는 무려 28cm! 튀김빵이라서 크기 차이가 있을테니 30cm도 있을 것 같아요.

큰 사이즈를 자랑하다 보니 한 손에 다 담기지 않았어요. 빵을 이렇게 세로로 드니 더 도깨비방망이 같지 않나요?(ㅋㅋ)

 빵 표면에 바삭한 것을 떼어봤어요. 굉장히 바삭하고 단단해서 큰 알갱이는 칼로 쓱싹쓱싹 썰렸어요! 튀김 알맹이로 추정되는데 이 식감이 이 빵 맛을 살려요.

빵의 식감을 느껴보고자 손으로 쭈욱 찢어 보았어요. 부드러운 빵의 결이 보이시나요? 찹쌀 도너츠 만큼은 아니고 적당히 쫄깃하면서 탱탱한 식감이에요.

 빵의 속은 퐁신퐁신 부드러웠어요.

치킨의 껍질처럼 빵 겉 부분이 매력 있어요. 엄마의 외계인 아이스크림처럼 입안에서 터지는 맛이 있더라구요. 바삭한 알갱이들이 듬뿍 묻혀 있어서 맘에 드네요.

 빵을 만지작 하니 콩가루가 요만큼 묻었어요. 기름에 튀긴 도너츠에 시즈닝 가루를 뿌려놓았기 때문에 이렇게 손에 잘 묻어나요. 그냥 잘라서 한입에 쏙 쏙 넣어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한입 물자마자 바삭! 한 소리가 나고, 고~소한 풍미가 입에 퍼져요. 겉에 동글동글한 튀김 알갱이가 씹히는 것이 굉장히 맛있었어요. 겉면을 덮고 있는 가루는 콩가루의 고소한 맛이 났어요. 먹다 보니 생각난 건데 과자 ‘쌀로별’을 빵으로 만들면 이런 맛이 될 것 같아요! 고소한 쌀맛이 나면서 담백한 것이 괜찮네요.

재구매 의사 : 가끔? 파리바게트 할인될 때 사 먹을 듯
별점 : ★★★개 반
이 빵의 특징이라면 거대한 크기와 바삭한 크러스트, 고소한 시즈닝 가루에요.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맛의 조합으로 일반적인 달콤 꽈배기와는 차별성이 있어요. 다만 가격이 높은 편이라 재구매는 망설여질 것 같아요. 시장에서 갓 나온 따끈따끈한 꽈배기 맛을 2200원이라는 가격으론 이기기 힘들어 보이네요.

오늘은 파리바게트의 고소한 왕꽈배기를 먹어보았어요! 다음엔 어떤 음식을 먹어볼까요? 추천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그럼 다음에 더 맛있는 음식으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