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매년 스타벅스에서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초콜릿을 판매하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발렌타인이 곧 다가오니까 기분 내기 용으로 한번 구매해봤어요. 친한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좋을 것 같아서요.ㅎㅎ 함께 구경해 보시죠!

초콜릿 박스는 스타벅스 매장 카운터에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작은 상자가 여러개 놓여있었어요.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스타벅스 밸런타인 하트 초콜릿 박스 – 19,500원

처음 가격을 알고 깜짝 놀라 자빠질 뻔했어요.. 요 조그만 박스가 19,500원이라고..? 치킨한마리에 배달비까지 포함한 가격이네요.. 음.. 가슴 졸이며 일단 구매해 봤어요. 맛 없기만 해봐..

포장을 벗겨내면 검정색 박스가 나오는데요. 이 상자도 벗겨보면 번쩍번쩍 유광의 초콜릿 케이스가 나와요. 거울처럼 비치는 모습의 상자인데요, 사실 엄청난 ‘지문 컬렉터‘ 케이스에요. 포장지를 뜯자마자 덕지덕지 묻는 지문이란..맘찢..

이렇게 지문 자국 없는 박스는 포장 오픈 후 0.1초만에 사라집니다.. 볼록한 하트가 한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어요. 하트가 약간 핏빛이네요. 진짜 h.e.a.r.t 색을 노렸나봐요.ㅎ 그 밑에는 금장 장식에 STARBUCKS 가 새겨져 있네요. 케이스가 세련되게 생겼어요. 초콜릿을 다 먹고 작은 소품들을 보관할 때 유용할 것 같아요. 아직도 이게 19,500원이란건 믿을 수 없지만 케이스 값이 다 인것 같아요.

두근두근 상자를 열어봤어요. 아니 이건 또 뭐지.. 세상마상 초콜릿 6개 들은거 실화?!? 저는 적어도 10개는 들어있을 줄 알았어요. 19.500원에 6개면 한개에 3,250원.. 편의점에서는 마카롱도 1000원에 파는 마당에요.. 밀크초콜릿 3개, 다크초콜릿 3개가 얌전히 들어있네요. 진짜 다소곳하게 들어있어요. 혼자서 3초만에 다 먹을 수 있을듯..

상자 안쪽에도 스타벅스 표시!

밀크초콜릿과 다크초콜릿이 3개씩 들어있는데, 색으로 딱 티가 나네요.

초콜릿의 크기는 케이스의 빨간 하트보다 약간 커요. 결코 아주 큰 크기가 아니에요. 그런데도 6개밖에 안들어있는..@$#!%*

먼저 밀크 초콜릿이에요. 초콜릿 안에 밝은색 크림? 으로 차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겉은 평범한 밀크 초콜릿 맛이에요. (가나초콜릿 맛!) 안에 들어있는 크림이 되게 맛있었어요. 약간 페레로로쉐맛이 났어요. 고소하고 달달한 아몬드맛 듬뿍 크림! 겉은 딱딱한 일반 초콜릿이지만 속이 부드러운 크림이라서 살살 녹는게 아주 좋았어요. 크기는 한입에 먹기 좋은 적당한 크기에요.

다음은 다크초콜릿도 이에요. 밀크 초콜릿보다 자르기가 더 어려웠는데요. 속에는 밀크 초콜릿 속 보다 더 어두운 색깔의 초콜릿으로 차있어요. 맛은 흔히 알고 있는 다크 초콜릿 맛? 덜달고 씁쓸하고,, 뭐라 더 할 말이 없어요. 너무 평범한 다크 초콜릿 맛이라서요.ㅋㅋ

초콜릿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만 파보았는데요! 다크초콜릿안에 들어있는 것은 사진으로도 뻑뻑한 질감이 느껴져요. 반면에 밀크초콜릿 속에 들어있는 것은 크림처럼 부드럽고 쉽게 퍼낼 수 있었어요.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재구매의사 : 절대 없음
별점 : ★★★☆☆

매년 출시하는 스타벅스의 밸런타인 초콜릿 박스! 올해 처음으로 구매해 봤는데요. 19,500원에 6조각 이라는 정말 창렬..스러운 구성에 놀라움을 자아냈어요. 초콜릿 케이스는 블랙 컬러에 레드 하트 포인트로 세련되게 뽑았는데요. 흠 글쎄요.. 저는 그냥 만원으로 허쉬 초콜릿 사먹고 남은 만원으로 예쁜 틴케이스 살래요..

그럼 다음엔 더 혜자스럽고 맛있는 음식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