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고소!

할매 입맛‘이신 분 계시나요~? 지난 몇 년간 식품 업계에서 단짠, 맵짠 등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는 초딩 입맛에서 흑임자, 귀리, 인절미 같은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구수하고 은근한 매력을 가진 할매 입맛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번에 뚜레쥬르에서 할매입맛인 분들을 취향 저격할 새로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해요. 만나보실까요?

바로 ‘쫄고달 연유 팥절미‘인데요! 이름만 들어도 쫄깃하고 달달할 것 같아요(ㅋㅋ) 연유+팥+인정미 말해 뭐해~~ 그래서 그런지 하나에 315kcal! 맛있으면 괜찮아..간단히 칼로리 못 본 척하고 두 개 구매해버리기.

개별 포장되어 있는 우리의 쫄고달! 포장지(유산지+크라프트 용기)도 너무 깔끔하고 예뻐서 찍어 봤어요(ㅋㅋ) 뭔가 개별 포장되어 있으면 좀 더 위생적인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제품 정보

가격은 하나에 2,200원! 위에 금빛 같은 노란 가루(?)가 솔솔 뿌려져있어요. 생긴 건 앙버터처럼 한입 베어 물면 팥의 고소함과 연유의 달달함이 느껴질 것 같아요.

크기는 아이폰 SE와 아이폰 11프로와 비교해보았는데 한눈에 봐도 더 작아요. 높이는 약 3~4cm 정도! 크기가 크진 않아서 간식으로 가볍게 입가심으로 먹기 좋은 것 같네요.

빵 위에 금빛 가루같이 솔솔 뿌려져있는 이 가루의 정체는 바로 ‘땅콩 가루‘에요. 고소함을 한껏 더 살려주는 것 같은데요. 가루라 그런지 땅콩가루인지 잘 모를 정도의 고소한 맛만 느껴졌어요 ㅎ

빵은 푹신푹신하다기 보다 조금 딱딱한 편인데요. 고로케의 빵에서 조금 더 튀겨져서 단단한 정도! 손으로 눌렀을 때 푹- 힘을 줘서 어쩔 수 없이 들어가는 촉감이에요.

빵 안쪽은 일반 식빵같이 숨구멍이 송송 나있고, 연유가 빵 위아래로 발라져있어요. 빵 아랫부분에 연유가 정말 많이 묻어져 있는데요! ㅜ 팥 부분에 연유가 부족하면 찍어 먹어도 될 것 같아요. 유산지에 남은 연유는 빵에 절여진 연유가 흘러나와서 보기만 해도 빵 부분이 정말 단 것 같아요ㅎㅎ 빵을 만지니깐 연유 때문인지 끈적끈적하더라고요!

자세히 살펴보니 전체적으로 설탕 코팅+연유가 굳어져 있어요. 뚜레쥬르의 겹겹이 연유 크림의 표면이 떠오르는데요. 뚜레쥬르는 연유나 크림 종류빵은 정말 잘만드는 것 같아요. 약간 설탕으로 샤워한 듯한 설탕 코팅 빵 같은 종류(ㅋㅋ). 앞으로도 잘 부탁해..ㅎㅎ

쫄깃하면서 찹쌀 도넛, 꽈배기 같은 빵이에요. 겉은 바삭(+단단) 속은 쫄깃쫄깃, 촉촉한 빵!

팥이 빵 한 쪽 면에 아주 가득가득 들어있어요. 팥은 통팥앙금을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설탕물에 베어서 자연스럽고 깊은 팥 맛을 내는 것 같아요. 맛은 일반적인 팥의 달고 고소한 맛!

전체적으로 쫄깃한 찹쌀도넛 같은 빵에 달달한 연유와 고소하고 단 통팥 앙금의 조화ㅠ.ㅠ 빵 자체도 절미, 땅콩가루 덕에 고소한데 팥이랑 연유까지 더해지니 아주 당 충전 500% 한입 먹자마자 단맛이 입에 싹~돌아서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맛은 어디서 한번쯤은 먹어본 쫄깃하고 바삭한 찹쌀 도넛에 연유까지 더한 맛! 정말 달고 기름진 맛이에요..ㅎㅎ기름이 진짜 많긴 많습니다ㅠㅠ(팩폭)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재구매 의사 : 한 번쯤은 다시 사 먹을 의사 있음! 할매입맛 저격할 쫄깃하고 달달한 단팥 연유 빵
별점 : ★★★개

한 번쯤 먹어본 달달한 팥빵 같지만 연유 때문에 좀 더 진하고 달달, 쫄깃쫄깃한 식감에 간식거리로 먹기 좋은 듯! 먹다 보면 너무 달고 기름져서 아메리카노나 우유랑 같이 먹어야 할 것 같아요..ㅎㅎ 빵의 식감이 정말 굿 ㅠ.ㅠ (바삭) 하지만 진짜 달고 기름지고 고소한 팥 연유 빵이라 팥빵이나 단거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