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마약을 넣었나..

안녕하세요, 밥심이에요~ 날이 추워진 만큼 뜨끈하거나 매콤한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데요. 저는 얼마 전부터 예전에 대구에서 먹었던 매운 갈비찜이 먹고 싶어져서 갈비찜을 찾아보다가 기가 막힌 제품을 발견했답니다. 입에 넣자마자 살살 녹아버린다는 갈비찜.. 과연 어떨지 지금 같이 보러 가시죠! ٩( *˙0˙*)۶

제품 정보

그것은 바로, 나나키친 ‘마약 갈비찜’! 이름에 마약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것부터 심상치 않은 느낌이네요.ㅋㅋㅋ 가격은 지금 만 원씩 할인해서 하나당 20,900원에 밥심마켓에서 구매했어요. 좀 비싼가 했는데 한 팩에 1.2kg.. 중량 실화인가요..?

맛은 간장 갈비찜과 매운 갈비찜으로 총 2가지 맛인데, 냉동이어서 그런지 유통기한도 6개월로 길어서 좋았어요. 지금 사놓고 두고두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네요.

묵직한 팩을 열어서 확인해 보니, 정말 큼지막한 고기뿐만 아니라 야채, 떡, 소스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소스만 다른 것 같은 두 가지 갈비찜, 다른 밀키트에는 야채가 없는 것도 많던데 야채까지 이렇게 들어있으니 얼마나 좋아.. ๑•‿•๑

제품 조리

원래 요리할 때 귀찮은 것 중에 하나가 해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밥심! 누가 봐도 해동해야 할 것 같은 비주얼이지만, 냉동상태 그대로 냄비에 넣어서 뚜껑 닫아 약불로 서서히 해동한다는 것을 보고 놀랐어요.ㅋㅋㅋ 진짜 이대로 하는 게 맞나.. 했지만 귀차니즘 최고조의 밥심에게는 너무 좋았답니다. 해동 없이 불에 올려버리는 이 시대의 갈비찜.. (๑°ㅁ°๑)‼✧

그렇게 뚜껑 닫아놓고 기다리다가 궁금해서 슬~쩍 열어봤는데 벌써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에 당황했어요. (゚д゚;) 아니 왜 벌써..?

어느 정도 녹아서 국물이 생겼으면 나머지 재료를 몽땅 넣어줍니다. 간장 갈비찜은 간장 베이스여서 그런지 액체 소스였고, 매운 갈비찜은 고춧가루 베이스인지 분말 소스였어요. 같은 재료에 소스만 다른 두 가지 갈비찜이 과연 어떻게 완성될지..

이제 그대로 잘 섞어서 뚜껑 닫고 중불로 10~15분 정도만 더 끓여주면 완성이에요. 끓이는 정도는 중간중간에 간을 보면서 취향에 따라 조절해 주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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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끓는데 냄새부터 확연히 다른 두 갈비찜.. 양쪽에서 공격하는데 먹고 싶어서 참느라 힘들었어요.. ヽ( ꒪д꒪ )ノ

밥심 입맛에 맞게 조절하여 완성된 두 갈비찜을 그릇에 담았더니, 확연히 차이 나는 두 가지 맛! 소스 하나로 완전히 다른 메뉴가 되어버렸네요.ㅋㅋㅋ 소스 농도도 완전히 달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하아.. 손으로 고기가 실하게 붙어있는 뼈 하나를 잡자마자 당장 입에 넣어버리고 싶더라구요. 보기만 해도 얼마나 야들야들해 보이던지.. ԅ(,, ´﹃`,,*ԅ)

그래서 바로 손으로 뜯어보니, 뜯는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이미 살이 뼈에서 떨어져 있었어요. 그리고 얼마나 촉촉한지 말로 다 설명이 안될 정도.. 고기가 얼마나 연한지 눈으로 보기만 해도 느껴지지 않나요?!

게다가 다른 뼈는 그냥 이렇게 쏙 빠져서 속까지 시원해지더라구요.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맛보는 손맛에 정신 못 차리는 밥심. 홀린 듯이 고기를 입안으로 넣자마자 “와~” 소리가 ㅋㅋㅋ 입에서 사라진다는 말이 이 말이었구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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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매운 갈비찜 너다..! (๑و•̀Δ•́) و 끓일 때 냄새부터 매웠는데 맛도 정말 화끈하게 칼칼했어요. 첫 맛에는 별로 안 매운 것 같지만 뒤로 갈수록 얼얼하게 매우니 매운 것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주의하세요!

매운 갈비찜도 역시 야들야들.. 육질이 정말 미쳤다고 말할 정도로 연하답니다. 그냥 손이 스치기만 하면 다 벗겨지는 마법..

양도 정말 푸짐해서 이것만 있으면 성인 두 명이서 최소 밥 두 그릇씩은 뚝딱할 수 있을 정도였어요. 게다가 남은 소스에 볶음밥을 해먹거나 당면까지 넣어먹으면 말이 필요 없죠. =͟͟͞͞(๑•̀ㅁ•́ฅ✧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장점

냉동제품이기 때문에 질기거나 퍽퍽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있었는데, 상상 그 이상으로 부드럽고 연했어요. 게다가 따로 해동하지 않고 냉동상태 그대로 조리한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맛도 두 가지인데 전혀 다른 매력의 맛이고, 부재료까지 함께 들어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정말 연해서 어린아이나 할아버지 할머니도 잘 드실 것 같아 추천드려요 🙂


아쉬운 점

간이 좀 센 편이라, 약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처음부터 소스를 다 넣지 말고 조금씩 맛보면서 넣으시길 추천드려요. 혹은 야채나 당면 사리 같은 부재료를 추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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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편의점 전문 에디터 밥심이에요. 편의점의 트랜디한 신상과 함께 꿀조합 레시피를 탐구하고 편의점 브랜드의 동일 제품군들의 맛차이를 꼼꼼하게 비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