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짜리 쿠키에 펑리수 맛이 난다고? 써브웨이 또 일내나?

안녕하세요 밥심이에요 ~ 여러분들은 써브웨이에서 주로 어떤 메뉴 찾으시나요? 보통은 샌드위치를 많이 드시겠죠~? 그런데 밥심은 써브웨이에서 파는 쿠키의 쫀득한 식감이 가끔 생각날 때가 종종 쿠키만 사러 갈 때도 있답니다:)

그런 써브웨이 쿠키의 나름 탄탄(?) 한 지지층인 밥심에게 들려온 희소식! 써브웨이에서 신상 쿠키를 출시했다고 해서 얼른 리뷰하러 가져왔어요!

써브웨이가 이번에 여름에 딱 어울리는 열대과일인 파인애플 쿠키를 출시했네요:) 파인애플 쿠키라, 뭔가 상큼한 맛이 연상되지 않나요? 시식평을 들어보니 펑리수 맛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엥? 대만 여행에서 즐겨 먹었던 그 펑리수 맛이 난다니!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써브웨이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저를 반기는 파인애플 쿠키! 고민할 것 없이 진열대에 보이는 3개의 쿠키를 바로 Get 했어요. 3개 구매하니 10% 할인을 해주셔서 개당 1000원인 쿠키를 3개 2700원에 구매했습니다!

제품정보

과연 써브웨이가 민트 초코 쿠키 (밥심의 은밀한 최애쿠키ㅠ.ㅠ)를 단종 시키고 새롭게 선보인 파인애플 쿠키는 어떨지… 광고판에서 보았던 모습과는 약~간 상이한듯하지만 구운 색이나 표면의 파인애플 입자? 잼의 모습이 보이긴 합니다!

빵이나 쿠키류는 역시 구워 나온 제품이라 그런지 조금씩 다른 구운색을 가지고 있었어요ㅋㅋ그래서 밥심은 지금부터 세 가지 쿠키를 밝은 쿠키, 어두운 쿠키, 갈라진 쿠키라 이름을 붙이고 길이와 무게를 측정하도록 할게요.(오늘따라 분석가가 되고 싶은 밥심)

구매한 쿠키 모두 길이를 측정하니 거의 8.7~8cm로 거의 동일한 지름이더라고요! 소분하실 때 중량에 신경을 많이 쓰시나 봅니다:)

딱 밥심 손바닥을 덮는 정도의 크기에요. 할인받아 개당 900원꼴에 구매했으니 크게 비싸다는 느낌은 들지 않네요!

무게는 일제히 45g 안팎으로 나오네요. 쿠키 치고는 상당히 묵직한 무게네요. 밥 먹고 후식으로 야금야금 두어 개먹으면 배가 확 부르겠는데요 ㄷ ㄷ

쿠키의 식감을 결정하는 요소 중 두께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하더라고요. 1cm 안팎의 두께가 겉은 살짝 바삭하게, (반죽에 따라 다르겠지만) 안은 쫀득촉촉한 식감으로 구워져서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기기 좋은 식감으로 완성된다고 하더라고요.

쿠키의 윗부분을 유심히 살펴보니 소보루 빵을 본 듯한 느낌이었어요. 움푹 파인 부분 중간중간에 노랗게 묻어 있는 것은 파인애플 크림? 버터? 잼 같기도 하고… 뜨거운 오븐에 구워져 육안으로는 정체를 알 수가 없네요(○` 3′○)

쿠키의 둘레 부분은 바삭하고 안쪽은 쫀득한 질감이라 빵칼로도 깔끔하게 자를 수 있었어요. 간만에 부스러기 없는 리뷰를 하니 좋았어요:)

과일이 들어가 있는 쿠키이다 보니 다른 종류의 써브웨이 쿠키보다도 더 수분감이 있는듯해요. 깔끔하게 먹을 수 있으니 훨씬 좋네요!

거칠고 거친 겉모습과 달리 속 모습은 기공이 적은 나름 밀도 있는 단면이 보이네요. 써브웨이 쿠키의 촉촉한 맛의 비결이 바로 이 쿠키의 부드러운 속인 것 같아요 ㅎㅎ

비주얼은 부스러기가 엄청 날릴 것 같은데! 버터?의 촉촉함 or 과일잼의 수분감이 꽉 잡아주어서 잘 떨어지지 않았어요! 펑리수 맛이 사~알짝 나긴 나는데 파인애플 토핑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극소량 들어있었어요… (ಥ﹏ಥ).

맛을 보기 위해 한 입 깨물었는데… 엥?… 펑리수보다 롯데 샌드 파인애플 맛이 더 강하게 돌았어요. 펑리수 맛을 기대했던 밥심언니… 결국에는 롯데샌드 파인애플 맛 쿠키를 먹었군요 ㅎㅎ.

그래도 고소한 버터 향, 그윽한 파인애플 향, 촉촉한 식감이 펑리수의 맛을 어느 정도 재현하여 밥심의 입맛에는 맞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펑리수의 백미인 파인애플 잼의 맛이 사라진 펑리수의 맛이라 조금 아쉬울 따름이었어요. 그래도 사람마다 느끼는 맛이 다르기 때문에 펑리수 맛을 기대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쿠키인 것 같아요 ㅎㅎ.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babshim

재구매 의사 : 조금 있음  / ★★★ 개

제가 펑리수 맛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컸는지 약간 실망스러운 맛이었어요. 써브웨이 쿠키들 중에서 단 맛이 덜하고 버터 맛이 깊어 저의 기호에 맞는 쿠키이지만 파인애플 토핑이 좀 더 있었더라면 새콤한 맛까지 더해져 밥심의 심장을 저격했을 것 같아요 ㅎㅎ

@food_lover

재구매 의사: 조금 있음 / ★★★ 개 반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에 반했고, 달콤한 맛도 적은 데다 칼로리도 낮은 편이어서 괜찮았던 것 같아요. 다만 이게 파인애플 쿠키가 맞을까 싶을 정도로 파인애플 맛이 미미했어요. 이 점이 좀 부족하다 생각하지만 그래도 써브웨이 쿠키들 중에서 제일 나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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