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을 가지고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 첫 월급을 받으면 대부분 그다음 단계로 차를 구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막상 차를 구입하려고 알아보면 초기 비용 부담이 생각보다 커서 당황하게 된다. 단순 차 값과 유류비 뿐만 아니라 세금, 보험료 등 생각했던 것보다 돈 들어가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중고차를 구입하려니 중고차도 초기 비용이 만만치 않은 건 마찬가지다.

그래서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초기 비용 부담이 거의 없고, 월 대여료와 유류비 정도만 부담하고 탈 수 있는 장기렌트가 좋은 선택일 수 있다. 올해 1분기 KB장기렌터카에서 20~34세 사회 초년생들이 많이 선택한 차는 어떤 차인지 TOP 5를 살펴보았다.

자료를 살펴보면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사회 초년생 특성상 준중형급 이하 위주로 선택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TOP 5 안에 준중형급 이하는 단 한종뿐이다. TOP 10으로 확장시켜봐도 3종뿐이며, 심지어 8, 9, 10위는 제네시스 모델이 차지했다.

TOP 5는 기아 카니발이 차지했다. 20대에서 2대, 30~34세에서 9대 총 11대가 출고되었는데 요즘은 사회 초년생이라도 큰 차를 많이 찾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회 초년생이 카니발을 선택하는 이유는 실용성 때문이다. 카니발은 온 가족이 함께 타도 자리가 넉넉하고, 여행을 자주 다니거나 출장이 잦은 경우 짐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도 여유로워 실용적이다. 레저에 특화된 아웃도어 모델을 선택하면 캠핑이나 차박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장점이 이렇게 많은데 비용은 중형 SUV과 비슷한 수준이라 가격적인 면도 순위에 한몫했다.

준대형 세단도 순위권에 들었다. K8은 20대에서 6대, 30~34세에서 7대를 합해 총 13대가 출고되었다. 요즘은 준대형 세단도 점차 젊어지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K8은 이전 K7에 비해 세련되면서도 젊어진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준대형 세단급의 넓은 공간, 최첨단 사양 탑재로 잘나가는 2030에게 많은 선택을 받았다.

그랜저도 순위권에 들었다. 20대에서 4대, 30~34세에서 13대를 합해 총 17대가 출고되었다. 기존에 그랜저는 아빠 차라는 올드 한 이미지가 강했는데, 세대를 거듭해올수록 점차 젊어져 이제는 아빠 차 이미지보다는 ‘성공’의 이미지가 더 부각되었다.

그랜저는 현재 풀체인지를 앞둔 6세대 끝물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가치와 훌륭한 상품성 때문에 사회 초년생에게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쏘렌토의 인기는 연령 불문이며, 사회 초년생도 예외가 없다. 20대에서 6대, 30~34세에서 25대를 합해 총 31대가 출고되었다. 5위부터 2위까지 살펴보면 모두 중대형급 차량인데, 아무래도 장기렌트의 경우 차량 간 이용료 차이가 적고 초기 비용 부담이 없다시피 해서 대부분 예산에 맞춰 차량을 선택하기보다는 평소 이용하고 싶었던 차량 위주로 선택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쏘렌토는 신차 구입 시 대기 기간이 상당히 긴데, 장기렌터카를 이용하면 대기 기간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그 덕분에 쏘렌토의 경우 장기렌터카 문의가 많은 인기 차종 중 하나다.

1위는 사회 초년생의 영원한 첫차라고 생각했던 ‘현대 아반떼’가 아닌 ‘기아 스포티지’가 차지했다. 20대에서 16대, 30~34세에서 53대를 합해 총 69대가 출고되었다. 차박 등 레저를 즐기는 젊은이들이 많아졌고, 신혼부부, 패밀리카로도 손색없는 스포티지의 매력은 장기렌트 순위로 고스란히 증명되었다.

참고로 6위는 기아 셀토스, 7위는 현대 투싼, 8위는 제네시스 G80, 9위는 제네시스 GV70, 10위는 제네시스 GV80이 차지했다.

사회 초년생이라고 예산 때문에 저렴한 차를 선택하기보다는 초기 비용 부담 없거나 적게 드는 장기렌트를 이용해서 취향에 맞게 타고 싶은 차를 선택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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