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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선 논문 분쟁으로
성형 후 잠적했던 유튜버 보겸
1년 반 만에 라이브로 근황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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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보겸이 윤지선 교수와의 논문 재판 판결 이후 16일 만인 지난 3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보겸은 방송을 시작하기 전 검은색 천으로 카메라를 가려 가쁜 숨을 고르며 떨리는 듯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얼굴을 가린 채 화면을 공개한 후 생방송을 시작하자마자 1분 만에 약 4만 명에 달하는 시청자가 모였다.

보겸은 “제가 오랫동안 생방송을 했는데도 많이 떨린다. 오랜만에 방송을 켜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가슴이 엄청… 말도..”라며 말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보겸은 “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할 겸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 방송을 라이브로 켰다”라며 방송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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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겸은 “오랫동안 공백 기간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의 댓글과 응원을 보면서 용기 내어 발돋움하게 된 것 같다. 가조쿠(팬 이름)분들 보고 싶었다”라며 심경을 내비쳤다.

또한 그는 “솔직히 제가 위축된 상황이다 보니 여러분과 이야기하기가 변변치 않았었다”며 “여러분들이 절 살려주신 거다.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보겸은 “이제는 어깨를 펴는 게 예의에 맞는다고 본다”며 “앞으로 헤쳐가야 할 길이 여러 가지로 많을 거다. 하나하나씩 헤쳐 나갈 것이다. 우리 가조쿠분들 송구스럽고 염치없는 말씀일 수 있지만 잘 부탁드리겠다”라며 복귀 의사를 내비쳤다.

그러나 방송을 진행하는 내내 보겸이 가쁜 숨을 내쉬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방송을 진행하는 불안정한 모습에 보는 이들을 걱정하게 했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왜 이렇게 망가졌냐”, “공황장애 증상 같다”, “숨이 너무 가빠 보이는데” 등 보겸의 건강 상태를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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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분쟁 이후로 보겸은 “사람이 무섭다”라면서 성형 수술을 한 후 잠적을 감추다 이후로 근황을 전한 해당 방송 외에도 한 번도 얼굴을 내비치지 않았다.

특히 실내에서 방송하고 있는 보겸의 마스크에 구멍을 포착한 일부 네티즌들이 이에 관해 묻자 보겸은 “말할 때 잘 안 들릴까 봐”라고 전해 얼굴을 철저히 감추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6월 보겸은 ‘이것밖에 방법이 없어’라는 제목으로 성형 수술 사실을 알리는 영상을 게재해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영상을 통해 보겸은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었는데, 이런저런 일들이 있어서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며 9시간에 걸쳐 이마, 눈, 코, 얼굴 윤곽 등 여러 곳에 성형 수술받았다.

이후 영상을 통해 “수술한 얼굴이 이제 자리를 잡아가면서 예전 얼굴이 아예 없어진 것 같기도 하다”라며 “얼굴을 보여드리기가 좀 아직은 자신이 없다”라며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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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겸은 윤지선 교수 논문 ‘관음충의 발생학’에 자신의 유행어 ‘보이루’라는 단어가 여성 혐오 표현으로 논문에 기재되었다면서 문제를 제기했다.

보겸은 해당 논문 내용에 대해 전격 반박하며 “‘보이루’는 ‘보겸+하이루’의 합성어이며 여성 비하 표현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지난해 7월 윤 교수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에서 서울중앙지법 민사86단독(판사 김상근)은 윤지선 교수에게 “5,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일부 승소 판결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윤지선 교수는 재판 결과가 나온 후 본인 트위터에 “어떤 부조리함 앞에서도 담대하고 의연하게 나아가겠습니다”라며 항고소송을 진행한 상태다.

한편 1년 5개월 만에 생방송을 한 유튜버 보겸이 복귀 의사를 내비쳐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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