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선예, 10년 만에 복귀
원더걸스 탈퇴 이유 밝혀
오은영 “앞뒤가 안 맞는 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대한민국에 ‘텔미 열풍’을 일으킨 걸그룹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는 2012년 돌연 결혼 소식과 함께 캐나다로 이주하며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다 올해 7월 출산과 육아로 잠시 우리 곁을 떠났던 레전드 맘들의 컴백 프로젝트 tvN 예능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하며 한국에 돌아와 활동을 재개하였다.

최근에는 첫 솔로 앨범 ‘Genuine’으로 10년 만에 복귀 소식을 전하며 자신만의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담은 타이틀곡 ‘Just A Dancer’ 등을 공개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0년간 육아 후 화려하게 컴백한 선예가 지난 2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여러 가지 고민을 들고 찾아왔다.

첫째 딸의 안검하수와 언어발달이 고민인 선예는 엄마가 되었을 때의 심정에 대해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라 받아들였다”라며 “결혼은 내가 선택했기 때문에 주변에 결혼한 사람이 없어서 의지할 사람이 없어 힘들긴 했어도 괜찮았다”라고 말했다.

선예의 말을 듣던 오은영은 “힘이 든걸 부정하는 것 같다. ‘내가 결정하고 선택했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라며 “본인의 선택에 대한 대가로 인식하는 모습이 크다. 본인의 선택을 후회하는 일도 존재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선예는 전성기 시절 그룹 원더걸스를 탈퇴하고 결혼을 선택했다.

선예는 “조부와 아버지 장례식을 겪으며 삶에 대한 목적을 다시 생각해봤다”라며 “결국 한 줌의 재가 되는구나 싶었다. 표현할 수 없는 공허함을 느낀 후 예전처럼 무대가 행복하지 않았다”라며 당시 번아웃이 왔음을 고백했다.

이어 “예전과 같지 않아 쉬어가야 하는 타이밍인가 보다 생각했다”라며 “점점 내면의 고민이 깊어졌고 나의 불안함이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는 건 아닐까 싶어 책임감으로 탈퇴를 선택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에 오은영은 “정신과 의사로는 이해하지만, 일반인이 듣긴 앞뒤가 안 맞는 말”이라며 선예의 태도를 지적했다.

오은영은 “대중은 원더걸스가 완전체에서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해 한 명이 빠지면 영향이 크다. 탈퇴가 오히려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이 왔던 것”이라며 “팬들이 오해하지 않을 방법도 많은데 왜 극단적인 탈퇴를 택했을까 이해가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선예는 “‘탈퇴’라는 말이 불러온 오해가 있다”라며 “오히려 자신의 결혼과 육아로 원더걸스가 활동을 못 한다는 오해가 있어 나 때문에 다른 멤버들이 상처받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안 된다는 생각에 공식적으로 내 역할을 깔끔하게 정리해야 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내가 탈퇴하면 멤버들이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당시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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