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기렌트카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장기렌트카 장기렌트카의 인기가 높아진 것은 2016년부터 실시된 리스 차량 비용처리 상한 제한을 대폭 축소한 뒤부터다.

과거에는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거리의 차량 중 번호판에 ‘허’, ‘하’, ‘호’가 쓰인 렌트카를 흔하게 마주할 수 있다.

장점은 월 납입금에 여러 비용이 포함되는 점이다. 신차 구입과 함께 따라오는 세금 등 부가적인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계획적인 지출을 선호하는 이들은 장기렌트카를 고려하고 있다. 

그 밖에 점점 길어지는 출고 대기기간도 장기렌트카를 찾게 만드는 또 다른 요인이다. 반도체 수급난이 길어지면서 신차를 구매해도 실제로 만나기까지는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게 다반사다. 

반면, 장기렌트카는 차량을 선제적으로 구매해 물량을 확보해 놓는 경우가 많아 비교적 빠르게 신차를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많은 이들이 장기렌트카로 눈을 돌리는 것이다.

KB차차차 장기렌터카는 국내 대표적인 장기렌트카 업체 중 하나다. KB차차차 장기렌터카는 내연기관 차를 비롯해 전기차, 수입차, 신차 등 다양한 차종을 보유하고 있다. 차종이 다양한 만큼 선택지가 많고 여러 차를 한꺼번에 비교하기도 용이하다. 

이 때문에 많은 고객이 KB차차차 장기렌터카의 문을 두들기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KB차차차 장기렌터카에 온 고객 문의는 총 18,782건이었다. 많은 날은 하루에 수백 통의 문의가 빗발치기도 해 장기렌트카를 향한 사회적 관심이 얼마나 큰지 엿볼 수 있었다. 그렇다면, 고객 문의가 가장 많은 차는 무엇이었을까?

5위는 카니발이다. 총 996건의 문의가 있었다. 카니발은 기아의 MPV 차량으로 올해 3분기 인기 렌터카 3위에 올랐던 만큼, 고객 문의도 계속 있던 것으로 보인다. 

카니발은 트랜디한 디자인, 큰 차체를 바탕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넓은 실내와 뛰어난 활용성은 차박, 캠핑 등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카니발은 욕심나는 차량이라 할 수 있다. 

카니발은 현재 국내에서 사실상 경쟁 모델이 없다고 할 정도로 그 국내 MPV 시장에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2020년 출시된 지금의 4세대 카니발은 4인승 리무진을 비롯해 7인승, 9인승, 11인승 등 탑승 인원에 따라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카니발은 출시 당시 사전 계약 첫날에만 2만여 대의 계약 실적을 올리는 등 인기를 예고했으며 내년에는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카니발 전기차도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의 준대형 세단 K8은 4위를 기록했다. 총 1,266건의 고객 문의가 있었다. 
K8은 기존에 있던 K7프리미어의 포지션을 이어받으며 K8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21년 3월 출시됐다. K8은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해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외장 디자인을 자랑한다. 

전면부 그릴은 프레임리스로 미래적인 인상을 주며, 상당히 거대한 크기를 자랑한다. 그릴 내부 패턴은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았고, 패턴을 따라 빛이 움직이는 모습을 구현했다.

측면부는 요트에서 영감을 받은 패스트백 스타일의 루프 라인을 채택해 젊고 스포티하며, 후면부는 K5 DL3의 심장 박동 그래픽을 닮은 테일램프가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준대형 라인은 중장년층을 타겟으로 하기 때문에 디자인 면에서 다소 보수적인 경향이 강했는데, 이번 K8은 기존과 달리 전반적으로 과감하고 파격적인 디테일들이 여러 군데 눈에 띈다. K8은 기존보다 더 쿠페형 스타일에 가까운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나왔다는 평이다.

30여 년의 시간 꾸준하게 사랑받는 ‘성공의 상징’ 그랜저가 1,381건의 고객 문의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현대의 대표 세단 그랜저는 1세대 각그랜저의 출시부터 항상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11월 현대가 풀체인지 모델 ‘The All New 그랜저’의 출시를 예고함에 따라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신형 그랜저가 각그랜저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물려받을 예정이라는 사측의 정보 때문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 공개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차체는 더 낮아지고 길이는 더 길어졌다. 전체적으로 각 그랜저의 각진 디자인이 레트로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후면에는 쿠페 스타일 디자인이 적용되며 젊은 감각을 살렸다.

앞서 현대는 지난 5월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한‘2022 그랜저’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현대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선보인 SUV GV80이 1,608건 고객 문의로 2위를 차지했다. 

GV80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살린 차로 유명하다. 지난해 타이거 우즈는 차량 전복으로 자칫 생명이 위험할 뻔한 대형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충격으로 대파된 외장과 달리 차량은 내장에 전혀 손상이 가지 않아 타이거 우즈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당시 타이거 우즈가 탑승한 차량이 GV80이다. 

GV80은 제네시스 브랜드를 단 첫 SUV로 편의와 안전 사양이 대거 적용된 모델이다. 미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평가에서 그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큰 인기를 누리는 기아의 SUV 쏘렌토가 2,709건의 고객 문의를 기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쏘렌토는 지난 상반기와 이번 3분기 모두 가장 많은 출고를 올리며 1위 자리를 지키는 차량이기도 하다. 식을 줄 모르는 인기로 국내 SUV 시장을 휩쓸고 있는 쏘렌토이기에 고객 문의도 가장 많은 것으로 보인다. 

쏘렌토의 인기 비결은 무엇보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등 특유의 상품성이다. 2020년 출시된 4세대 쏘렌토는 3세대 쏘렌토에 비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넓은 실내 공간도 쏘렌토의 매력 포인트다. 최근 차박과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난 만큼 쏘렌토를 찾는 이들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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