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석처럼 생긴 이 빵, 운석처럼 나타나다.

안녕하세요~ 밥심 채널의 밥심 언니에요. 지난번에 뚜레쥬르 고르곤 졸라 허니 볼을 리뷰했었죠. 그래서 오늘은 허니볼과 같이 구매했던 뚜레쥬르의 ‘치즈 듬뿍 대파 불고기 빵’에 대해 리뷰하려고 해요.

빵 이름만 들어도 어떠한 재료가 들어가 있는지 짐작이 가시죠? 말 그대로 치즈 대파 불고기가 들어간 빵이에요. 이 조합 맛없기가 힘들죠 ㅎㅎ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요즘 빵 값이 금값이라 이 정도 크기에 4200원이면 저렴한 가격이라 생각해요. 물론 좀 더 저렴했으면 좋겠지만… (*^_^*)

제품정보

가격은 뒷전으로 하고 포장지를 통해서 봐도 치즈가 듬뿍 들어있는 게 보이네요. 저 같은 치즈 마니아들이라면 절대 지나칠 수 없는 비주얼이네요ㅎㅎ

포장지를 뜯어보니 치즈가 빵 위에 올라가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덮은 수준이에요ㅋㅋ 윗면에 치즈가 많아서 그런지 안쪽에는 치즈가 없었어요ㅡ3ㅡ

빵의 길이를 측정해보니 가로 13cm, 세로 17cm로 지난번의 고르곤졸라 허니볼보다 1.5배 정도 되는 크기로 한 끼 식사로 충분한 양인 것 같죠?

크기에 맞게 무게도 215g로 매우 묵직했어요. 이 정도 크기와 무게 면 한 끼 때울 수 있는 양이니 가격이 그리 아깝지 않은듯해요!

치즈는 녹여야 제맛이니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려주었습니다! 쭉쭉 늘어나는 치즈의 비주얼을 기대하며~

1분간 돌린 후에도 치즈가 잘 녹지 않아서 추가로 30초간 더 데워주었는데요, 치즈가 꼬독하게 구워진 상태라 그런지 녹지는 않더라고요.

그냥 빵을 따듯하게 먹는 걸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ㅎㅎ 따듯하게 데우니 기름기가 녹아 나와 빵 겉면에 윤기가 흐르는 게 더욱 먹음직스러워졌어요!

빵의 단면을 보니 기공이 상당히 많은 게 발효가 풍성하게 잘 된듯한 질감이에요. 질긴 바게트의 질감이면서도 폭신한 그런 식감일 것 같은데~ 얼른 먹어볼게요!

제품명처럼 빵 속의 내용물인 대파 불고기는 상당히 푸짐하게 들어가 있네요. 반으로 가르는 순간 쏟아져 나오는 듯한ㅋㅋ 달착지근한 불고기 냄새와 대파 냄새가 나름 강렬하게 풍기는 게 언뜻 밥집의 정취도 느껴졌어요*_*

속 재료가 얼마나 많은가 보여드리기 위해 이 빵을 제대로 해부해 보았습니다+_+ 긁어내고 나니 빵의 부피에 비해 많지는 않은 것 같기도 한데… 무게를 한번 재볼까요?

아주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빵과 치즈는 약 155g, 대파 불고기는 약 42g이 나왔어요. 분리하면서 내용물을 조금 흘렸는지 무게에 차이가 생겼네요…

이건 밥심의 잘못인 걸로… 속 재료가 대략 4분의 1 정도를 차지하니 개인 주관에 따라 많다고도, 적다고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빵은 아무래도 겉면이 질긴 감이 있었지만 속살이 폭신폭신해서 크게 거부감은 없었어요! 빵에서 기름기가 많이 배어 나오긴 했지만 대파와 불고기가 들어간 속 재료의 간이 강한 편이라 느끼함을 어느 정도 가려줘서 완빵을 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만족스러웠던 점은 불고기의 맛이었는데요, 흔히 레토르트 형태로 파는 단맛만 나는 불고기 맛이 아닌 집에서 만든 불고기 맛에 가까워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불고기와 함께 들어간 대파도 감칠맛이 나서 자꾸 입으로 가져가게 되더라고요 ㅎㅎ

에디터의 주관적인 후기

@babshim

재구매 의사 : 매우 있음 / ★★★★개

익숙한 맛의 불고기와 적당한 식감의 빵이라 거부감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라 딱히 단점으로 꼽을만한 점은 없는 것 같아요! 가격도 한끼 대용으로 생각했을 때는 합리적인 가격이라 만족스럽습니다!

@food_lover

재구매 의사: 약간 있음 / ★★★개

대파 불고기 소의 양도 적당했고 맛도 흠 잡을 데도 없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먹을 때마다 속재료가 상당히 많이 떨어지고…제가 느끼기에는 겉면이 조금 많이 기름진듯했어요… 그래도 불고기맛이 괜찮아서 이 가격에 이 정도 품질이면 허기질때 몇번 더 생각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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