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자동차 시장에서는 명암이 명확했다. 그랜저나 아이오닉 6과 같은 굵직한 신차들이 많이 출시됐지만, 반도체 부족난으로 인해 신차 출고 지연이 길어졌다. 이에 따라 장기렌터카를 선택한 소비자들이 많았다. 2022년을 마무리하면서 KB차차차 장기렌터카 실적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보고자 한다. 과연 어떤 차량이 가장 많이 출고되었는지 2022년 12월, 4분기, 한 해로 나누어서 알아보자.

우선 12월 한 달 동안 KB차차차 장기렌터카 출고 실적부터 살펴보자. 총 360대의 차를 출고하였으며, 5위는 K8과 아이오닉 5로 12대를 출고하였다. 특히 K8은 그랜저 풀체인지가 본격적으로 출고되기 시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게다가 순수 가솔린 모델은 단 1대만 출고되었으며, 나머지는 모두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4위는 EV6로 15대를 출고했다. 12월에는 특이하게 전기차 모델 두 종이나 순위권에 들었다. 3위는 쏘렌토와 스포티지로 23대를 출고했다. 스포티지는 가솔린이 3대, 디젤이 2대, LPG는 2대, 하이브리드가 16대이며, 쏘렌토는 가솔린이 1대, 디젤이 4대, 하이브리드가 18대로 하이브리드의 인기가 압도적이다.

2위는 GV70과 그랜저로 43대를 출고했다. 특히 그랜저는 대기 물량이 많은 만큼 현대차에서도 생산 물량을 늘렸다. 가솔린이 42대, LPG가 1대 출고되었는데, 하이브리드는 뒤늦게 추가되어서 아직 출고된 물량이 없다. GV70은 가솔린이 38대, 전기차가 5대로 집계되었다.

1위는 카니발로 71대를 출고했다. 가솔린이 61대, 디젤이 10대로 카니발의 경우 가솔린 모델도 많이 출고되지만, 여전히 디젤 모델이 조금 더 많이 팔리는데, KB차차차 장기렌터카에서는 가솔린 모델이 압도적으로 많이 출고되었다.

다음으로 10월, 11월, 12월을 종합한 4분기 KB차차차 장기렌터카 출고 실적을 살펴보자. 총 1,226대를 출고했으며, 12월과 달리 종합 기간이 길어서인지 공동 순위는 없다. 5위는 스포티지로 70대를 차지했다. 가솔린 모델이 11대, 디젤이 3대, LPG는 3대, 하이브리드가 53대를 출고했다.

4위는 그랜저로 81대를 출고했으며, 가솔린이 46대, LPG가 3대, 하이브리드가 32대로 12월 실적에서 알 수 있듯 구형과 현행 모델을 합친 판매량이며, 3위는 K8으로 113대를 출고했다. 가솔린은 8대, 하이브리드는 105대를 출고했다. 그랜저가 풀체인지 될 시점이다 보니 K8의 수요가 더 많았다.

2위는 쏘렌토로 115대를 출고했다. 가솔린은 9대, 디젤은 9대, 하이브리드가 97대로 12월 실적에서는 스포티지와 동일한 실적을 나타냈지만 4분기로 확대해 보니 쏘렌토 실적이 더 많이 나왔다.

1위는 카니발로 261대를 출고했으며, 가솔린이 214대, 디젤이 47대이며 2위와도 2배 차이 이상을 벌렸으며, 역시 가솔린의 출고량이 압도적이었다.

마지막으로 2022년 전체 KB차차차 장기렌터카 출고 TOP 5를 살펴보자. 한 해 동안 총 6,274대를 출고했다. 5위는 스포티지로 578대를 출고했으며, 가솔린은 136대, 디젤은 22대, LPG는 3대, 하이브리드는 417대로 집계되었다.

4위는 그랜저로 667대를 출고했다. 가솔린 125대, LPG 25대, 하이브리드 517대로 신형 모델에 대한 정보가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도 이제는 구형이 된 6세대 모델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았음을 알 수 있다. 3위는 K8로, 690대를 출고했다. 가솔린 135대, LPG는 8대, 하이브리드는 547대를 출고했다. 그랜저보다 더 많이 출고했지만 그다지 차이 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위는 카니발로 830대를 출고했다. 가솔린 532대, 디젤 298대로 4분기까지는 1위를 차지했지만 1년 전체 실적에서는 아쉽게도 2위로 밀렸다. 그래도 패밀리카의 강자임을 증명했다.

1위는 쏘렌토로 941대를 출고했다. 가솔린 165대, 디젤 45대, 하이브리드 731대로 2022년 KB차차차 장기렌터카에서도 쏘렌토의 시대임을 보여줬다.

1년 전체 KB차차차 장기렌터카 실적과 1년 전체 판매 실적을 비교해 보면 대체로 순위가 비슷한 편이다. 1년 전체 판매 실적을 포터, 봉고 3을 제외하고 살펴보면 5위가 스포티지, 4위가 아반떼, 3위가 그랜저, 2위가 카니발, 1위가 쏘렌토로 가장 판매 실적이 높다.

다만 전체 판매량에서는 아반떼가 더 많았지만, 장기렌터카 실적에서는 K8이 더 많이 나왔다. K8은 개인 수요도 많지만, 법인 수요도 많이 편인데, 법인에서는 비용 처리가 용이한 장기렌터카를 많이 이용하다 보니 이런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

장기렌터카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차가 대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카니발을 제외한 나머지 순위권 모델을 살펴보면 하이브리드 차가 압도적이다. 카니발도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하이브리드가 추가될 예정인데, 그렇게 되면 카니발 역시 하이브리드 실적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장기렌터카 시장에서는 LPG가 대세였다. 하이브리드 차종이 지금보다 많이 없었고, 일반인들이 LPG 신차를 구매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장기렌터카를 활용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누구나 LPG 신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되고, 하이브리드 차종이 많이 추가되면서 장기렌터카 시장도 LPG에서 하이브리드로 변화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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