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최강자 유튜버 ‘밴쯔’
아내와 찍은 만삭 화보 공개
지난 4월 임신 소식 알려
과거 여러 사건, 논란 휘말리기도
먹방계 최강자이자 1세대 먹방 유튜버인 밴쯔가 깜짝 근황을 전했다.
최근 밴쯔는 인스타그램에 “H.O.T – 캔디 느낌”이라는 글과 함께 아내의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밴쯔의 아내는 만삭인 배를 드러내며 환히 웃고 있는 모습이며 그 뒤에서 밴쯔는 손으로 망원경 포즈를 하고 몰래 훔쳐보는 듯한 표정을 하고 있다.
앞서 밴쯔는 지난 4월 SNS에 “저 아빠가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초음파 사진을 올려 2세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드려요”, “결혼 4년 만에 임신!!!”, “두 분 2세는 더 예쁠 거 같아요”, “엄마, 아빠 예쁜 점만 닮아 태어나길” 등 여러 축하의 댓글을 남겼다.
1세대 먹방 유튜버인 밴쯔는 훈훈한 비주얼, 날씬하면서도 근육질 몸매, 나긋나긋한 목소리, 깔끔한 방송 매너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었다. 과한 리액션이나 눈살 찌푸려질 만한 행동을 하지 않고 조용히 많은 양을 먹은 밴쯔는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로 인해 유튜브에서 방송까지 진출하게 된 그는 대중적인 인기를 받게 되었다. JTBC ‘랜선라이프‘에 출연해 방송 OFF 때는 어떻게 지내는지를 공개하면서 더욱 연예인 급 인기를 누리게 됐다.
하지만 이랬던 밴쯔도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그 이유는 바로, 거짓말과 다이어트 보조제 판매 허위광고 때문이다. 2016년 4월 밴쯔는 방송에서 한 수제버거집에 방문해 먹방을 했다. 그는 햄버거 빵 2조각을 남기고 다 먹었다고 했지만 알고 보니 먹은 척하고 남긴 것이었다.
밴쯔는 “햄버거 끝 쪽 소스와 야채 없는 부분을 먹지 않고 남긴 것이 맞다”며 “음식을 남기지 않고 다 먹어서 좋아하신 분들이 많으신데 이렇게 먹은 점 사과 드린다. 항상 노력하겠다”고 사과문을 남겼다.
그 뒤로 잠잠히 방송하나 했더니 밴쯔는 또다시 논란에 불거졌다. 그는 2017년 사업을 구상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많은 이들은 그의 사업에 대해 궁금해했다.
밴쯔는 “1년 반 동안 사업을 준비했다”며 “몸 관리에 도움이 된 다이어트 보조제를 소개한다”는 영상을 올렸다. 그러나 생각보다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다. 일단, 유명 유튜버라는 점을 이용, 팬에게 장사한다는 느낌이 크다는 것이었으며 두 번째는 가격이 너무 비싸며 제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거나 불일치하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이 중에서도 가장 문제가 된 부분은 과장 광고를 한 점이었다. 결국 2020년 그는 허위·과장 광고를 한 혐의로 500만 원 벌금을 선고받았다.
이후 밴쯔는 시즌2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복귀하려고 했지만 갑자기 버럭버럭하는 등의 이상한 이미지를 갖고 등장해 있던 팬들마저 다수 떠나는 현상이 일어났다.
여기에 자기 잘못을 인정하긴커녕 오히려 팬들의 비판에 조롱하는 ‘악플 읽기‘ 콘텐츠를 진행한 밴쯔는 참다못한 시청자들의 반발로 결국 사과 영상을 올리고 약 1년 동안을 잠적한다.
2022년 다시 복귀한 그는 현재 예전의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왔지만 돌아선 팬들의 마음을 붙잡긴 어려웠는지, 이전 같은 인기는 누리지 못하고 있다.
댓글20
잉
사기꾼 아녀?? 겨론 했다고 다시 유튜브 기웃기웃거릴 모양이네
애새끼 나중에커서 애비과거알면 현타 오지겟노 ㅋㅋㅋㅋ
.
제발 엄마만 닮길
관심없음
아직도
살지말고 꺼져 결혼했는데 어쩌라고 또 라 이 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