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책방·베이커리·카페 사업
‘홍철책빵 2호점’ 월 매출 5,000만 원
노홍철이 도전하는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방송인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할 당시 기발한 아이템을 가지고 와서 사업에 도전하는 ‘쩐의 전쟁’이라는 특집을 진행할 때 특유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교성을 바탕으로 멤버들 중 가장 탁월한 사업 성적을 낸 바 있다.
평소 방송에서 “여러분, 꼭 하고 싶은 거 하세요”라는 말을 자주 하는 노홍철은 실제로도 방송활동 외에 사업에 뛰어들면서 자신만의 인생을 꾸려가고 있다. 그는 독립서점과 베이커리 등을 운영해 많은 손님들의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노홍철은 특히 자신의 이름을 내걸은 ‘홍철책빵‘이라는 가게를 열어 매달 수천만 원 이상을 벌고 있다고 하는데, 그가 최근 또 다른 사업에 도전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 20일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노홍철은 베이지색 베레모를 쓰고 학생 같은 느낌의 프레피룩 의상을 입은 채로 포즈를 취하며 활짝 웃고 있었다.
노홍철은 사진과 함께 “”A-YO! 얼마 전 유럽 여행 갔다가 하고 싶은 게 또 생겼네요. 가을 내 완성을 목표로, 제 서울 집(홍철책빵)에서 유럽 가정식 느낌으로다가 간단히 와인과 음식을 때릴 수 있게. 설레여! 설레여!”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새로운 사업) 오픈 준비로 이번 주문 후 당분간 택배 주문은 못 받을 것 같아요. 조기 매진 예상”이라며 ‘#일과 놀이의 일치, #하고 싶은 거 하세요, #재미없게 사는 건 죄, #다시 태어나도 노홍철, #너 커서 뭐 될래 했는데 뭐가 된 노홍철, #계획대로 늙고있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타 방송에서 그의 사업 및 투자 상황이 다뤄진 바 있는데, 이에 따르면 노홍철은 2020년 초 서울 용산구에 있는 주택을 개조해 ‘홍철책빵’이라는 이름의 가게를 열어 서점 겸 베이커리 카페로 운영하고 있다.
노홍철은 건물의 1층은 책방 겸 카페로, 2층은 빵집으로 운영했는데 개업한지 1년 만에 연 매출이 6억 9,400만 원을 기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2년 뒤인 올해 초에는 경상남도 김해에 홍철책빵 2호점을 오픈했는데, 가게를 열자마자 인근 지역의 팬들이 몰려와 발 디딜 틈 없이 가게를 채웠다. 2호점의 한 달 매출은 5,8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다양한 사업에 도전하는 노홍철은 사업자 등록만 3번 이상 했다고 하는데, 그가 SNS에 올린 사업자등록증을 살펴보면 회사명은 ‘꿈과 모험의 홍철동산’, ‘주식회사 노홍철’, ‘다시 태어나도 노홍철’으로 되어있어 노홍철 특유의 자기애를 엿볼 수 있다.
한편 그는 사업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자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하는데, 노홍철은 2016년 무렵 서점을 운영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해방촌 부근에 위치한 2층 건물을 6억 원 중반에 매입했다.
노홍철이 산 건물은 이후 해방촌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가격이 크게 올라 2년 만에 14억 4,000만 원을 기록했다. 노홍철은 건물을 매각해 약 7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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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님 너무 착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