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 연애 2` 최종화 이벤트 진행
연남CGV에서 단체관람 개최해
쌈디, 김예원, 유라, 뱀뱀 참석
티빙 오리지널 `환승 연애 2`가 오는 28일 오후 4시 공개 예정인 최종화의 단체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체관람 장소는 서울 마포구 연남 CGV이며, 이날 상영회에는 `환승 연애 2` MC 정기석(쌈디), 김예원, 유라, 뱀뱀이 참석한다. 패널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줬던 이용진은 스케줄 상 아쉽게 불참한다.
해당 단체관람 이벤트는 티빙 공식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게시물에 나와 있는 내용대로 신청하면 된다. 응모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60명(1인 2매)으로 총 120명이 최종회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벤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 이러면 결말 개같이 기대해도 되는 부분? 결말 멸망인데 단관 한다고 하진 않았겠지? ㅋㅋㅋ”, “대박ㅋㅋ 패널들이랑 같이 보면 진짜 재밌겠다. 크크 환연 패널들 다 좋더라ㅋㅋ 근데 결말 자신있나보다”, “헐 현해라서 단관 하는 거야? 해규면 할 수가 없을 거 같긴 한데…. 회사만 아니면 가고 싶네 결말 자신 있구나! 티빙 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예 예능 홍수 속에서도 화제성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환승 연애’는 아직 감정을 채 정리하지 못한 전 연인의 이야기로 현실감을 높여 시청자의 공감을 사면서 이들이 새로운 연애를 꿈꾸는 모습이 시청자의 연애에 관한 욕망을 자극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환승 연애 2’는 이별한 커플들이 재회해, 한 달 동안 같은 집에 살면서 지나간 연애사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는 14주 연속 주간 유료 가입 기여자 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즌1을 넘어 티빙 역대 오리지널 콘텐츠 누적 유료 가입 기여자 수 1위에 올랐다.
출연진들의 SNS 팔로워도 기하급수적으로 늘면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했다. 출연진 성해은 씨는 42만 명까지 늘었고, 15화부터 합류한 정현규 씨도 25만 명을 넘었다.
이에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출연자들이 이별의 당사자들이니만큼 이들이 가진 옛 감정과 이야기가 주는 극적인 힘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관계와 심리라는 걸 ‘환승 연애’가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공개된 `환승 연애 2` 18회에서 10인의 청춘남녀들이 쌍방지목 데이트 및 진실 게임을 거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끝을 향할수록 출연진들이 과감하고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하며 이들의 관계 끝이 어떨지 예측할 수 없게 했다.
`환승 연애 2`의 여정이 총 20화로 마무리 짓게 되는 가운데 모두가 함께 모여 완벽한 과몰입의 세계로 빠질 수 있을지 이번 단체 관람 이벤트에 기대가 모인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 연애 2`는 오는 21일 오후 4시에 19회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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