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기태영 부부 괌으로 휴가 떠나
유진은 S.E.S 캐스팅 제안 괌에서 받아
최근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배우 입지 다져
유진 기태영 부부 가족은 코로나가 풀리자 괌으로 여행을 떠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28일 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y second home~ quam”, “준비운동 열심히 하는 귀요미들”이라는 글과 함께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유진의 두 딸 김로희와 김로린은 온몸을 쭉쭉 늘리며 스트레칭을 하고 있어 보는 이를 흐뭇하게 만든다. 특히 로희는 5년 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때와 달리 훌쩍 커버린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앞서 유진은 “얼마 만에 오는 괌인가. 그리웠던 곳”이라며 고급 호텔에서 보내는 괌에서의 휴가를 자랑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와 풍경이 너무 예뻐요”, “딸들이 너무 귀엽고 많이 컸네요”, “사진 한 장, 한 장 다 화보 같아요”, “열심히 준비운동 하는 모습이 귀엽네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기태영은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며 행복한 모습을 공개하며 딸 바보의 면모를 인증했다.
한편 SES 출신 유진은 괌에서 어린시절을 보내 괌이 제2의 고향인 격이다. 유진이 SES의 멤버로 캐스팅된 계기도 HOT가 괌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왔을 때 이수만을 만나 연락처를 교환했던 것 때문이다.
이수만은 “잠깐 한국으로 올 수 있겠냐?”라고 물어 유진은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 갔고 걸그룹 데뷔 제안에 응했다.
당시 학업 중이던 유진은 잠시 괌으로 돌아와 여름 방안 동안 주어진 댄스 영상을 보고 연습하다 그 해 11월에 초고속 데뷔했다.
유진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괌 친정집을 소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당 회차는 2016년에 방송되었으며 이날 유진의 친정 식구들은 8개월 만에 만나는 손녀와 딸의 등장에 집 앞으로 뛰쳐나와 환한 미소로 반겼다.
하얀색 톤으로 인테리어된 전원주택과 그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정원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전히 걸그룹 비주얼 센터의 전설로 남아있는 유진은 화보, 광고, 예능, MC, 배우, 뮤지컬 등 다양한 방면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현재 남편 기태영을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 유진은 결혼 이후 부부가 맞벌이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진과 기태영 모두 배우 생활을 하고 있는 만큼 한 명이 작품에 들어가면 다른 한 명은 육아에 전념한다고 한다.
최근 유진은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오윤희 역할을 맡아 배우의 모습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