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 부부 동상이몽 복귀
둘째 임신 소식
1년 동안 3번 임신 비결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5주년을 맞은 SBS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에 1년 4개월 만에 출연한다. 시청자 사이에서 가장 보고 싶은 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며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 2월 박시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가족에게 좋은 소식이 있어서요. 저희 가정에 가족이 한 명 더 생겼어요”라는 글을 게재했었다. 그녀는 “감사하게 또 새 생명이 찾아와주었고 저희 세 식구 모두 기다리던 일이라 아주 기뻐하고 있답니다”라며 ““1월 초부터 입덧으로 고생은 좀 하고 있지만, 그것마저도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지내다 보니 어느덧 12주가 지나 안정기가 되었네요. 늘 마음으로 함께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저 또한 같은 마음으로 응원할게요”라고 전했었다.
또한, 1년 동안 임신 3번 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두 차례 유산 고백해 화제가 됐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든 부부가 자연임신 성공 비결부터 출산을 앞두고 생긴 고민까지 전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샀다. 특히 ‘아내 껌딱지’로 유명했던 진태현이 아내의 출산이 점점 가까워져 오자 아내 곁을 24시간 지키는 모습을 보이면서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부부는 불혹이 훨씬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연임신에 성공해 시청자의 놀라움을 샀다. 예고편에서 이들은 임신 성공 비결로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이것’을 했다고 전하면서 궁금증을 유발했다. 아내 박시은의 순산을 위해 새벽마다 진태현이 직접 요리한 ‘시크릿 식단’이 공개되면서 스튜디오에서 환호가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이어 임신인 것을 알고도 산부인과 방문을 망설였던 속사정을 얘기했다. 박시은은 “1년 동안 임신을 3번이나 할 줄은 몰랐다”라고 전하며 두 번의 유산 경험을 고백했다. 이에 남편 진태현도 “그래서 기쁨보다 두려움이 앞섰다”며 임신을 마냥 기뻐하지만은 못한 사연을 말했다.
부부는 자연 분만을 원하지만 지난 초음파 검사 때 태아의 자세가 거꾸로 된 ‘역아’ 상태임을 확인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대로라면 자연 분만을 아예 시도조차 할 수 없다”고 밝혀 스튜디오에 있는 MC들도 함께 걱정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었다. 이들은 2012년에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2015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과거 동상이몽에 출연했을 당시 성인인 딸을 입양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신혼여행을 갔던 보육원에서 조카와 숙모로 첫 인연을 맺었다고 전했으며, 당시 대학생인 딸을 입양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부부의 달콤한 일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이들의 근황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6일 “어제 너무 열심히 일했나 봐요. 몸이 뻐근하여 스트레칭하러 운동고고~ㅎㅎㅎ”라는 글을 남겨 만삭임에도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일일 기부 카페’를 진행해 모든 음료를 무료로 주고 원하는 만큼 편하게 기부하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들 부부가 둘째를 맞이하는 이야기는 오늘 밤 10시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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