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요정돌’ 성유리
과거 남자친구 일화 눈길
선물해주고 싶어 명품 시계 팔기도
윤계상, 은지원, 송승헌 등과 열애설
‘원조 요정돌‘ 핑클 성유리의 과거 일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산 후 성유리는 첫 프로그램으로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의 MC를 맡았다. 최근 방송에서 성유리는 과거 사귀었던 전 남자친구를 얘기했다. 그는 “남자친구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명품 시계까지 팔아본 적이 있다”고 전했다.
성유리는 “뭔가 선물을 해주고 싶은데 제 수입은 엄마가 가져가시니까 정작 저는 돈이 많이 없었다. 그래서 뭔가를 해주고 싶어서 명품 시계를 싼값에 팔아 선물해줬던 기억이 난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엔 현재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에게 “여보 미안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성유리의 전 남자친구 일화는 이뿐만이 아니다. 2014년 SBS ‘힐링캠프’에서도 성유리는 이휘재로 인해 전 남자친구 얘기를 강제적으로 언급 당한 적이 있다. 이휘재는 당시 성유리와 같이 MC를 보던 김제동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해보라며 둘의 열애를 권장했다.
성유리가 기겁을 하며 싫어하자 이휘재는 “하긴 성유리 전 남자친구와 김제동의 차이는 좀 크다”며 인정했다. 그러면서 성유리 전 남자친구와 같이 밥 먹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휘재는 “성유리 전 남자친구와 같이 밥을 먹는 데 잠깐 전화를 하고 오겠다고 하더라. 내가 ‘성유리 지금 라디오하고 있으니까 전화하지 마’라고 했더니 그대로 굳더라”라고 덧붙였다.
2015년 KBS2 ‘해피투게더 3’에서도 성유리는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미련을 못 버려 4년간 매일 편지를 쓴 적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전 남자친구에게 오랫동안 편지를 쓰다가 이제 그만 미련을 버리고 끝내야겠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 전 남자친구에게 편지를 전하고 싶다는 문자를 보냈다”고 했다. 하지만 전 남자친구가 보내온 답은 싸늘했다. 바로 “버리든지 태우든지 맘대로 해라”라는 답변이 왔기 때문이다.
문자를 본 성유리는 옆에 있던 이진에게 보여주고, 문자를 보고 불같이 분노한 이진은 성유리와 함께 편지와 식용유를 한강에 가지고 가 불태웠다고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기 나온 일화 주인공 누구일까?”, “혹시… 내가 아는 그 분?”, “다 같은 사람은 아니겠지?” 등 의문의 댓글들을 남기고 있다.
한편 성유리는 1998년 ‘핑클’로 데뷔했다. 청순, 상큼한 비주얼로 남심을 저격한 그는 ‘핑클’의 막내이자 비주얼 멤버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이런 성유리를 가만히 놔둘 남성은 없을 것이다. 그는 과거 지오디의 윤계상, 젝스키스 은지원, 팀, 김건모, 배우 송승헌, 이상우 등과 열애설이 불거졌었다.
성유리는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사를 말하면서 “연예인도 일반인도 있다”며 “열애설 난 사람 중 사실인 경우도 아닌 경우도 있다”고 솔직하게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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