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인간화’ 신민아 미모
진서연, 황신혜, 유재석, 김종국 극찬
떡잎부터 달랐던 신민아의 스타성
배우 신민아의 미모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흥행 메이트 특집에는 배우 진서연이 출연했다. 과거 자신이 살던 동네에서 한 미모했다는 진서연은 “말을 하지 않는 직업을 고르다 보니 모델을 택하게 됐다”며 연예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 “사진을 보냈더니 스튜디오에 오라고 했다. 가보니까 공효진, 배두나가 있었다.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늘 보던 모델 같았다. 그런데 멀리서 누군가 오더라. 너무 예뻐서 계속 쳐다봤는데 신민아였다. 메이크업을 받으면서도 너무 예뻐서 넋 놓고 계속 쳐다봤다”며 신민아를 처음 본 일화를 전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연예인들이 신민아의 미모를 극찬했다. 과거 ‘런닝맨’에 출연한 신민아를 가까이서 본 김종국도 “말 안 하고 그냥 있으니까 인형 같다”고 했으며 유재석은 “민아 진짜 너무 예쁘구나”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신민아의 미모를 보고 놀라 연신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컴퓨터 미인’으로 불리던 선배 황신혜는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서 “미녀 계보에서 자신의 미모를 잇는 여배우가 누구냐”고 묻자 “신민아가 생각난다. 예쁘다”라고 답했다.
선후배를 막론하고 같은 업종에 있는 사람들마저 칭찬을 거듭하게 만든 신민아의 미모는 익히 유명하다. 작은 얼굴에 꽉 찬 이목구비, 사랑스러운 눈웃음과 깊게 팬 보조개, 큰 키와 글래머러스한 몸매까지 다 갖춘 신민아는 데뷔 초부터 눈길을 끌었다.
신민아는 1998년 패션 잡지 ‘키키‘의 전속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중2 때 친구가 장난삼아 써준 응모원서가 붙어 덜컥 오디션을 보게 된 그는 자신의 끼를 맘껏 뽐내는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겨우 인사만 하는 소극적 태도를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될성부른 떡잎’은 진짜 있는 것인지 대상을 받았다.
데뷔한 지 1년도 안 됐는데 신민아는 각종 화보와 지면 광고를 차지했다. 신인임에도 독보적인 미모는 숨길 수 없었던 듯하다. 이런 신민아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어떤 분위기든 소화한다는 것이었다.
그 덕에 그는 여러 광고사, 잡지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엄청난 스포트라이트 세례를 받은 신민아는 10대 때 ‘억대 소녀’라는 꼬리표가 붙을 정도로 막강한 입지를 자랑했다.
모델 업계에서 인기가 폭발하자 신민아는 방송 활동에도 진출,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에서 이병헌의 여동생으로 첫 연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20대 초반에 출연한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마왕’을 만나 더욱 탄탄한 코어팬을 형성했다.
그러나 진정한 인생 캐릭터를 만난 작품은 따로 있다. 이승기와 호흡을 맞춘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다. 순진무구 상큼한 매력으로 젊은 층에게 사랑을 받은 그는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이후 모델, 광고, 브라운관, 스크린까지 몽땅 휩쓴 그는 현재 대한민국의 ‘CF퀸’이자 ‘로코퀸'(로맨틱코미디 퀸)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신민아는 김우빈과 7년째 공개 연애 중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남자친구 김우빈이 비인두암으로 연기 활동을 중단했을 때도 옆을 든든히 지키는가 하면 병원을 같이 방문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샀다. 신민아의 노력 덕분인지 김우빈은 현재 완치한 후 다시 본업으로 돌아와 시청자들에게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얼마 전에는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두 사람이 동반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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