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문세윤
된장찌개 먹방 도중 보석 발견
과거에도 보석 발견해 화제
개그맨 문세윤이 방송 중 식사하다 음식에서 보석을 발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9일에 방송된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 뚱5(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홍윤화, 김태원)가 등장해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삼시몇끼 어촌 편: 여름방학’ 특집을 이어갔다.
골뱅이 된장찌개, 해초 비빔밥, 어묵볶음 등을 먹던 도중 문세윤이 자연산 골뱅이 된장찌개를 먹다가 뜬금없이 진주 1알을 발견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홍윤화가 “우리 귀걸이든 반지든 뭐라도 만들어보자”라고 제안해 폭소를 자아냈다.
진주가 음식에 나왔던 사건은 방송 ‘맛있는 녀석들’에서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지난 6월 개그맨 유민상을 백합 조개를 먹는 방송을 촬영하던 도중 여러 개의 보석을 발견하는 행운을 맞은 바 있다.
당시 ‘맛있는 녀석들’ 녹화에서 ‘영광 9미’라는 주제로 백합 조개 맛집을 탐방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이 방문했던 백합 조개 맛집은 평소에 보기 힘든 큰 크기에 걸맞게 튼실한 조갯살이 눈에 띄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뚱5는 식당에서 백합찜, 백합탕 등을 맛보며 행복한 식사 시간을 보내던 도중 유민상이 백합 조개를 먹다가 진주 3알을 발견해 깜짝 놀라게 했다.
생각보다 큰 크기의 진주 3알을 본 문세윤은 “너무 솔로라서 사리가 나온 거 아니냐”라며 농담조로 말하면서도 “진주를 발견하다니 올해 하반기에 운이 좋을 것 같다”는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개그맨 유민상은 문세윤의 증언대로 10년 넘게 연애를 못 하고 있다고 고백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7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출연한 김원희는 유민상을 만나 “좀 민감할 수도 있지만,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물어 이목을 끌었다.
이에 유민상은 “마지막 연애가 한 10년 조금 더 된 것 같다. 서른셋쯤에 해어졌으니까”라고 밝혔다.
김원희는 유민상을 향해 “지금 40대 초반이잖아. 한창 좋은 시기를 혼자 있었다고?”라고 묻자, 유민상은 “이거 남들 다 하는 말인데, 열심히 일하면서 살다 보니 그냥 그런 건 제쳐두고 살게 된다”며 자신의 처지를 설명했다.
유민상의 이야기를 듣던 김원희는 만날 사람은 다 만난다며 일침을 놓고는 “연애를 진짜 못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자 유민상은 “어느 순간부터 철이 들어서 그런가 봐. 나이를 먹으면서 철이 드니까. 나쁘게 말하면 머리 굴리는 것 같다. 딱 맞는 사람이 나타날 거야 이런 생각 하고 있어서 어느샌가 연애가 출발선에만 머물게 된 것 같다”며 실토했다.
30대 때 연애했다고 고백한 유민상은 과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스페셜 DJ로 출연했을 당시 “모태솔로 아니고 여자친구 있었다”며 모태솔로 설에 대해 부인했다.
이후로는 연애하지 못했던 그는 과거 결혼정보업체에서 연락이 왔던 일화를 공개해 듣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유민상은 “결혼정보업체에서 전화가 와서 섭외하고 싶다고 하더라. MC 섭외인 줄 알았는데 100쌍 만나는데 그중 한 명으로 올 수 있냐고 했다. 그래서 ‘그건 제가 좀’ 하고 거절했었다”라며 웃픈 일화를 공유했다.
이러한 유민상을 안타깝게 여긴 김태균은 같은 라디오에서 “결혼하면 1,000만 원 걸겠다”라며 파격 선언을 해 유민상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문세윤 또한 ‘맛있는 녀석들’에서 결혼하면 축의금 1,000만 원을 주겠다고 말한 정황이 있기에 유민상은 “결혼하면 2,000만 원 확보다. 저랑 2,000만 원 받고 떨어질 분 구한다. 눈 딱 감고 크게 한 몫 챙기고 헤어질 분 모집한다”라며 너스레를 떤 바 있다.
댓글1
87
진주가 이미 된장찌개 속에서 가열이 되었기 때문에 진주로써 가치를 잃었음. 진주는 가열되면 진주 고유의 그 빛이 훼손 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목걸이나 반지 만드는거 아닌 이상은.. 별쓰잘데기 없음. 팔지도 못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