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 팩폭 화제
유아 오빠 ‘스트릿 맨 파이터’ 출연
감 잃었다는 오빠에게 “네 실력이다”
오마이걸 유아가 친오빠에게 팩트폭력을 날렸다.
최근 유튜브 ‘용진건강원‘ 채널에는 ‘유아야 제발 그만 좀 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유아는 용진건강원의 11번째 게스트로 자리를 빛냈다.
이용진, 가비와 밥 먹는 게 소원이었다던 유아는 토크를 나누며 여러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이용진은 유아에게 “오빠가 댄서지 않냐. 이번에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 출연하지 않냐”며 물어보자 유아는 “맞다”며 오빠를 적극 홍보했다.
그러자 이용진은 “오빠가 ‘스맨파’ 출연하면 유아 오빠라는 게 공개되지 않냐”며 유아에게 영상 편지 하나 띄우라고 권유했다. 이에 유아는 내키지 않는 듯한 떨떠름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오빠 앞으로 잘 좀 해라. 내가 장문으로 DM을 보내면 좀 장문으로 대답해주길 바란다. 좀 서운하다. 그리고 막 제대해서 춤이 안 춰진다고 하는데 그게 네 실력이다”라고 말해 찐남매 케미를 보였다.
오빠에 대해 칼 같은 입장을 보이면서도 유아는 “무조건 오빠 편이다”라며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아의 오빠 유준선은 YGX 소속의 댄서이자 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유아는 지난 2017년 오빠를 브이 라이브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에 찾아간 그는 오빠에게 영국 가수 버디의 ‘Keeping Your Head Up’의 안무를 전수 받았다.
평소 사이가 좋은 두 사람이지만 춤을 가르칠 때만큼은 두 사람 모두 진지하게 임했다. 유준선은 유아에게 “시아(유아 본명)가 춤을 잘 췄었는데 요즘 실력이 많이 줄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엄격하면서도 다정한 면모로 춤을 알려준 유준선은 동생과 함께 ‘Keeping Your Head Up’의 춤을 췄다. 두 사람의 퍼포먼스는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피는 못 속인다”, “유아도 아이돌 중에 춤 진짜 잘 추는 걸로 유명한데 오빠는 더하네…”, “대박이다”, “미쳤네요” 등 감탄의 댓글을 남겼다.
이렇게 실력을 증명한 유준선은 현재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 중이다. 훈훈한 비주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그는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유아는 청순, 러블리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이다. 오빠를 닮아 타고난 춤꾼인 그의 원래 꿈은 안무가였으나 소속사에서 오마이걸의 메인 댄서를 찾는 과정에서 발탁돼 아이돌로 데뷔하게 됐다.
연습생 기간이 얼마 되지 않는데 준수한 보컬과 춤 실력을 보인 유아는 대한민국 인기 걸그룹 멤버 중 한 명이다. 솔로로도 성공적인 성적을 낸 덕에 승승장구 중이다.
유아와 유준선, 두 사람의 앞으로 활약에 대중의 기대감이 더욱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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