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존: 버터야 산다` 제작 발표회
인간적 본능을 가장 잘 표출한 멤버
유재석, 방송 중 간간히 욕한다고 전해
유재석 새 고정 예능 `더 존: 버터야 산다`의 조효진 PD가 촬영 중 유재석이 카메라를 보며 욕하는 게 느껴졌다고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더 존 :버텨야 산다`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방송인 유재석, 배우 이광수, 가수 겸 배우 권유리 및 조효진 김동진 PD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됐다.
제작 발표회 토크 중 프로그램에서 인간적 본능을 가장 잘 표출한 멤버를 뽑는 투표가 이뤄졌다. 투표 결과 유재석이 몰표를 받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조효진 PD는 “오랫동안 유재석과 여러 프로그램에서 같이 해왔다. 이번 촬영에서 카메라를 보면서 욕을 하는데 나에게 욕을 하는 게 느껴지더라. 그런 모습을 처음 봤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이 “평소 욕을 안 하진 않는다. 지금도 그렇고 간혹 간간이 욕을 하는 데 편집됐을 뿐이다. 여기서는 조효진 PD가 방송에 냈을 뿐이다. 나는 변함이 없었다”며 장난스럽게 답변했다.
유재석은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서 MC를 맡을 때 게스트의 안타까운 사연에 욕설한 적 있다.
해당 방송에 헬로비너스 나라가 출연해 납치당할 뻔한 경험담을 고백했다. 나라는 “연습생일 때 연습이 늦게 끝나서 위험한 일이 좀 생겼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버스를 기다리는데 건너편에 승합차가 있었고 어떤 사람이 나와서 팔을 덥석 잡더라. 근데 그때 아버지가 차를 가지고 오셔서 위험한 순간에 빠져나왔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이 “그 싸가지 없는, 쓰레기 같은 자식이 다 있나”라며 발끈해 시선을 모았다.
그 당시에도 바르고 욕은 하나도 하지 않는 이미지를 갖고 있던 유재석의 태도에 네티즌들은 깜짝 놀랐다.
또한, 유재석은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입만 열면 ‘욕’을 하는 사춘기 자녀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는 가족이 출연했을 때 욕에 관한 일화를 공개했다.
출연자들은 욕을 하는 딸의 사연을 함께하며 욕과 관련한 자신의 일화를 가감 없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유재석은 “사실 나도 욕을 기막히게 한다. 사석에서 장난 아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하지만 곧바로 “오로지 재미를 위해서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한다”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내가 보증한다”며 “유재석이 사석에서는 욕을 찰지게 잘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과 조효진 PD는 과거 MBC ‘패밀리가 떴다’, SBS ‘런닝맨’,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를 함께 진행한 바 있다.
이들이 다시 만난 ‘더 존:버텨야 산다’는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 상황 속 탈출구가 하나도 없는 8개 미래 재난 시뮬레이션 존에서 펼쳐지는 인류대표 3인방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의 생존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는 오는 8일 오후 4시 1~3편 동시에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새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댓글7
ㄱㄹㄱ
그러니까 니들이 기레기소리 듣는거임 ㅎ
기레기아웃
그러니까 니들이 기레기 소리 듣는거다
애효
기러기들ㅋㅋ 욕하면ㅈㄹㅈㄹ 그럼다른 연애인은 왜기사안적어ㅋㅋ ㅋ
유느님 건드리지마라
ㄱㄹㄱ새꺄 요즘 제목만 읽고 본문은 안읽는 모지리들이 많은데 이런 논란생긴거 같은 제목으로 누굴 들먹이냐
익명
아니 니새끼는 욕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