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인기 소주 레시피
알쓰도 가능한 ‘알콜 신세계’
하루동안 태그만 5000번
요즘 핫하디 핫한 연예인, 하면 저는 가수 이영지님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얼마 전 유튜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혹시 다들 보셨을까요!?
밥심은 저번에 ITZY 채령님이 게스트로 나오신 거 완전 재밌게 봤어요~ 거기서 이영지님이 만든 홍차 소주 레시피가 SNS에서 핫하더라구요. 하루에 태그만 5000번 이상 당했다는 소문이…!
그래서 밥심도 한 번 따라해봤어요. 진짜 간단한데 너무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지 뭐에요? 꼭 따라해 봤음 싶어서 레시피 공유해요. 그럼 밥심과 함께 홍차 소주 만들러 고고~
재료는 홍차 아이스티 복숭아맛, 소주 그리고 얼음컵 준비해주세요.
얼음이 필수는 아닌데 시원하니까 확실히 더 맛이 배가 된답니다. 재료는 초간단하지만 맛은 신세계라구요>.<
먼저 소주 한 잔을 얼음컵에 따라주세요. 꼭 한 잔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비율만 맞으면 되니까요 ㅎㅎ 밥심은 알쓰기 때문에 소주 한 잔 ~
그리고 홍차를 두 잔을 따라주세요. 비율은 2:1!
취향껏 따른 소주 양에 홍차는 두 배 넣어주면 돼요. 약간 노란 빛이 돌면 OK~
완성! 너무 초간단하죠ㅋ.ㅋ 똥손도 만들 수 있는 소주 레시피랍니다.
그러나 간단하기만 하면 안돼죠. 중요한 건 맛! 과연 맛있을까요?
참고로 밥심은 술을 즐기지 않는 알쓰예요. 조금만 마셔도 바로 홍당무되는 스타일 헤헤. 홍차와 소주가 2:1 비율이면, 소주가 적지 않은 양이라 살짝 걱정스런 맘을 가지고 홀짝~
와… 이거 술 맞나요? 나 소주 산 거 맞아? 한 입 마시고 소주 뚜껑 열고 킁킁했어요. 2:1 비율인데도 소주 맛이 거~의 나지 않는다니요. 향긋한 복숭아 홍차의 향이 알콜을 전부 잡아주더라구요.
게다가 아이스티가 제로 칼로리이기 때문에 술 배 걱정도 NO. 한 번 호로록 마시려고 했는데, 살도 안 찌고 맛있어서 몇 번 더 마시다 보니 거의 한 잔을 다 비웠다는 건 안 비밀★
알쓰고 뭐고 쭉쭉 들이키게 만드는 마성의 술이에요 요 놈…
그런데 보성홍차 아이스티는 복숭아 맛 외에 레몬맛도 있어요.
마침 편의점에서 2+1 행사를 하길래 냉큼 레몬맛 아이스티도 줍줍. 레몬맛으로 만든 홍차 소주도 맛있을지? 바로 비교 ㄱㄱ
레몬맛 홍차 소주는 색이 살짝 연해요. 복숭아 맛보다 살짝 더 노란빛이 도는 느낌! 사진에서도 살짝 연한게 보이시나요?
레몬맛도 한모금 마셔보니, 복숭아맛 소주에 비해서 알코올 향이 훨씬 진하게 느껴졌어요. 복숭아 맛은 소주 향이 거의 안 느껴졌었거든요. 만약 진한 술을 좋아하시면 레몬맛도 선호하실듯~
만약 알쓰라면 홍차의 비율을 늘리거나, 소주를 적게 넣는 걸 추천해요. 밥심은 알쓰라서 복숭아 맛 PICK!
복숭아 맛에는 알콜 향이 거~의 안 느껴지길래 소주를 조금 더 넣어봤어요.
소주 1: 홍차1의 비율로 만들어 봤는데, 아까와는 다르게 소주 향이 확! 올라왔어요. 이 비율도 술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해요.
연예인들이 극찬하고 SNS에서 난리난 홍차 소주 레시피. 왜 인기 있는지 단번에 알겠더라구요~ 향긋한 홍차와 알콜이 만나니 달달한 향만 남는 거 있죠?
재구매의사 ★★★★★ / 완전 있음!
밥심은 홍차 소주 다시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알쓰인 밥심도 한모금씩 마시다가 바닥이 드러나 보일 정도였으니까요ㅇ.ㅇ
요 레시피 조금씩 마시다가 만취 각이니 주의! 쉽고 맛있으니 다들 한번 도전해봐용~ 지금까지 밥심의 홍차 소주 레시피였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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