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영국 여행 근황
일반인 사진 모자이크 안 해
초상권 침해 아니냐는 의견 다수
원조 얼짱 홍영기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홍영기는 인스타그램에 영국 여행 중인 근황 사진들을 여러 장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영국 시민들로 보이는 외국인들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도 되어있지 않은 채 노출되어있었다.
이를 본 몇몇 누리꾼들은 “국내 여행 아니라서 사람들 얼굴 안 가리는 것이냐”, “외국인들은 초상권도 없냐”, “와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외국인에게 사진 찍혀서 남의 SNS에 올라온다면?”, “내 허락도 없이 인터넷에 사진 올라오면 진짜 끔찍할 것 같다”, “초상권 침해 자제 좀요” 등 비판의 댓글을 남겼다.
홍영기는 단순히 여행을 왔다는 즐거움, 육아에서 벗어났다는 자유로움 속에 그저 인증샷을 게시한 것일 테지만 사진을 보는 누리꾼들의 관점은 달랐다. 그러나 홍영기는 아직도 이런 사진들을 지우고 있지 않아 더욱더 문제가 되고 있다.
한편 홍영기의 논란은 여러 차례 있었다. 지난 2020년 그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에서 퍼진 ‘홍영기 아버지의 빚투 논란‘을 인정했다.
당시 홍영기는 “너무 큰 빚이다 보니 피해자분들께 확실히 언제까지 갚아드리겠다고 약속을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버지의 채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말은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홍영기의 아버지는 결국 빌린 돈을 갚지 않았고 징역 8개월이 선고됐으며 홍영기는 아버지의 빚투 논란을 공론화시킨 동창생 A씨를 명예 훼손으로 고소해도 되냐는 질문만 내던져 모두를 황당하게 했다.
빚투 논란에 이어 5억 원 상당의 세금 미납 사건도 있었다. 홍영기는 “쇼핑몰 운영 초기 세금 신고에서 매출이 누락돼 체납이 발생했다”며 해명했다. 사건 이후 약 6개월 만에 그는 “집을 팔아 세금 모두를 완납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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