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
새로운 헤어스타일 공개
뽀글 머리도 어울리는 42세
최근 배우 조여정이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여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첩 탈탈 털어 뽀글이의 이모저모”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여정은 뽀글뽀글한 파마머리를 한 채 바뀐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앞머리부터 모든 머리를 파마한 조여정은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스타일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조여정은 과거 과감한 숏컷으로 파격 변신을 했을 때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 시선을 끌었다.
조여정의 사진에 네티즌은 ‘언닌 인형이야’, ‘사랑스러움이 뿜뿜’, ‘세월이 흘러도 더 예뻐지는 비결은?’, ‘뭘 해도 다 잘 어울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조여정의 올해 나이는 42세이다. 그는 40대에도 여전한 동안 미모를 자랑하고 있어 매번 화제에 오르고 있다. 과거 사진과 비교해도 차이가 없을 정도로 어려 보이는 외모 덕분에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조여정은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하는 배우로 유명하다. 그는 새벽에 조깅과 등산을 하고 수영, 요가, 현대 무용 등 오랜 시간 동안 운동을 해오고 있다.
조여정은 인터뷰를 통해 365일 중 360일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영화를 보는데 주인공이 ‘이렇게 태어나기가 얼마나 힘든데’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더라. 그 대사가 너무 멋있었다. ‘(부모님이) 기왕 예쁘게 낳아주셨으니까 내가 잘 관리해야지’ 그런 마음이 좀 있다”고 털어놓았다.
평소 조여정은 매일 30분씩 조깅하고 식단 조절, 물 2리터 마시기, 견과류 섭취 등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여정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제가 일 년에 한 번을 먹는다고 정해 놓은 것들이 있는데 짜장면과 라면과 짜파게티 등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여정은 과거 패션지 CeCi 모델로 활동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이국적인 외모로 혼혈이라는 질문을 많이 받기도 했다. 그는 만 17세의 나이에 ‘뽀뽀뽀’의 진행자 뽀미 언니를 맡아 최연소 뽀미 언니로 활약했다. 조여정은 드라마, 영화에 주조연으로 꾸준히 출연하면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중 2010년 영화 ‘방자전’을 통해 연기력에 큰 호평을 받으며 연기의 전환점을 맞게 됐다.
‘방자전’을 통해 조여정은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후 조여정은 다양한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믿고 보는 배우’로 손꼽혔다.
특히 조여정은 4년 만에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으로 스크린에 복귀해 엄청난 커리어를 쌓게 됐다. 한국 영화 최초 아카데미 4관왕을 달성한 ‘기생충’은 세계 영화 역사를 새로 썼다.
조여정은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의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받았으며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부터 최우수 작품상까지 5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조여정은 이 작품으로 해외에도 이름을 알리면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조여정은 ‘기생충’ 이후에도 드라마 ’99억의 여자’, ‘바람피면 죽는다’, ‘하이클래스’ 등에 출연하면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최근 조여정은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배우 조여정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그는 1회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등장해 특유의 매력을 뽐냈다.
조여정은 배우 송승헌, 박지현과 함께 김대우 감독의 신작 영화 ‘히든 페이스’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현재 조여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을 공유하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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