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입국
로제 올블랙 공황 패션
털부츠로 시선 집중
블랙핑크 로제가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블랙핑크 유럽 투어 스케줄을 끝내고 미국에서 입국했다. 로제는 아침부터 맑고 큰 눈을 자랑하며 팬들의 응원 속 등장했다.
로제는 편안한 공항 패션을 뽐내 시선을 끌었다. 그녀는 양 갈래 머리에 후드를 쓴 채 공항에 등장했으며, 상·하의 올블랙 패션에 갈색 털부츠를 신어 반전 매력을 더했다.
로제가 입은 재킷은 R13의 ‘Gothic Liner Jacket’으로 가격은 한화로 86만 5,400원이다. 해당 제품은 앞주머니와 긴소매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로제는 재킷의 이너로 흰 크롭 긴팔 티를 매치해 소화했다.
로제가 하의로 입은 팬츠는 인스턴트 펑크 제품의 ‘Bootcut 01’로 판매가는 10만 6,200원이다.
해당 제품은 앞뒤로 레직기선이 포인트인 와이드 부츠컷 팬츠이며 바이오스톤워싱으로 빈티지한 느낌과 부드러운 촉감을 높였다. 또한, 인스턴트 펑크의 시그니쳐인 가죽 라벨을 뒷면 우측 상단에 부착해 브랜드의 상징성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로제의 공항 패션에 반전 매력을 더해준 생로랑 숄더백 ‘LE 57 Hobo Bag’와 R13 털부츠 ‘Mid Cowboy Boots with Sleeve’는 각각 3백 89만 원, 4백 32만 6,900원으로 팬츠보다 훨씬 비싼 가격으로 알려졌다.
해당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가 저렇게 한 벌 입으려면 몇 달 치 월급을 모아야 하는 건가…!”, “아침에도 빛나는 우리 로제 외모”, “로제 공항 패션은 사랑입니다. 안 어울리는 옷이 없다.” 등 로제의 패션 센스를 칭찬했다.
한편 로제는 평소 사복을 잘 입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평소 무대에서 몸매를 강조한 의상을 보이지만, 일상에서는 캐주얼하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옷을 입어 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로제의 사복 패션에 자주 등장해 팬들마저 ‘애착 바지’라고 부르는 것이 있는데, 바로 알렉산더왕 브레이스 플리티드 진이다.
해당 데님 진은 슬랙스에 들어가는 핀턱 주름이 들어가 골반을 넓게 만들어 로제의 얇은 허리를 강조시켜준다. 그러면서도 단순하지 않고 튀지도 않는 꾸안꾸 느낌을 연출하며 치마처럼 풍성해 포인트를 준다. 이는 크롭 스타일을 즐겨하는 로제에게 찰떡 아이템이다.
한편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7개 도시 14회차에 달하는 북미 공연을 전석 매진시켜 인기를 자랑했으며, 20여만 관객들과 호흡한 이들은 30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쾰른, 프랑스 파리, 덴마크 코펜하겐, 독일 베를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10회차 유럽 투어에 나선다.
또한, 2023년에는 아시아, 오세아니아에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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