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성이 약 1년 만에 컴백 소식을 전했다. 그는 10일 SNS에 “[?] DAESUNG”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DAESUNG 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신보 활동을 공식적으로 예고했다. 특히, 점을 이어서 음파를 형성하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3월 5일 발매한 솔로 싱글 ‘Falling Slowly’ 이후로 약 1년 만이다. 대성은 공식 비스테이지 홈페이지에 헤어 스타일을 바꾼 모습과 함께 근황을 살짝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성 오빠 차례인가?”, “대성이 컴백하면 깨워주세요”, “4월만 기다려”, “큰 거 온다”, “지디 이어 대성도?” 등의 댓글을 남기며 큰 기대감을 표했다.
대성은 최근 채널 ‘집대성’을 통해 뛰어난 입담과 센스 있는 진행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28일 방송에서 ‘꺾기’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대성은 메이크업 수정 담당자가 퇴근했다고 언급하며, “퇴근하고 근처에서 일 보시다가 다시 오시는 자유로운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다른 곳에 가 있으면 그 시간만큼 급여를 안 준다”라고 발언했다.
이 발언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꺾기’란 근로자의 동의 없이 출퇴근 시간을 변경하거나 근로 시간을 임의로 조정하여 급여를 적게 지급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일부에서는 이를 노동법 위반으로 문제삼았다. 농담처럼 넘어간 발언이라 할지라도,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부적절한 편법으로 보고 비판했다.
현재 대성은 이 논란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으며, 1년 만에 무대에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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