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자의 스타일리스트가 일명 ‘사자머리’ 헤어스타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6일, 이영자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스타일리스트는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며 해명했다.
이영자가 “그때 왜 그랬냐”고 묻자, 스타일리스트는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가 “무슨 소리냐”며 발끈하자, 스타일리스트는 “언니 머리가 너무 곱슬이라 매직기로 펴야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 드라이만 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KBS2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오만추)’에서 이영자는 평소 묶은 머리 스타일을 고수하던 것과 달리 긴 머리를 푼 채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영자는 “최선을 다해 새벽 6시부터 메이크업을 했다. 생애 처음으로 안경 없이 머리를 드라이하고 고데기도 했다”고 밝혔지만, 파격적인 변신에 주변 반응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이를 본 지상렬은 “프로 레슬러 같다”며 웃음을 터뜨렸고, 방송 후 시청자들도 “영국 유학파 같다”, “어색한 건지 이상한 건지 모르겠다”, “머리는 묶는 걸로 합의하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자머리’가 계속 회자되자,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나서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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