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학씨 아저씨’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배우 최대훈이,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서의 남편이라는 사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대훈은 극 중 부상길 역을 맡아 애순(아이유)의 혼처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등장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특히 “학 씨~”라는 독특한 말버릇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켜, 시청자들 사이에서 ‘학씨 아저씨’라는 애칭을 얻었다.
‘폭싹 속았수다’는 196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이어지는 애순과 관식(박보검)의 인생을 담은 감성 휴먼 드라마로, 각 시대를 아우르는 캐릭터들의 깊은 서사와 연기가 주목받고 있다.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중심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온 최대훈은 2000년 단편영화 ‘자반 고등어’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활동해온 베테랑 배우다. 최근 들어 드라마와 스크린에서 대중적 인지도를 넓혀가며 활약하고 있다.
사생활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대훈은 2015년 배우 장윤서와 결혼했다. 장윤서는 2006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두 사람은 2013년 방영된 tvN 드라마 ‘미친 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속 능청스럽고 유쾌한 ‘학씨 아저씨’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의 현실 면모가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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