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공효진이 근황을 전하며 팬들에게 일상의 모습을 공유했다.
지난 27일, 공효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을 통해 ‘공효진이 아껴놨던 휴일 코스와 맛집을 소개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공효진은 세컨하우스를 두고 있는 양평 서종 지역을 소개하며, 북한강을 따라 산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이 동네를 소개하고 싶었다”며 소개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녀는 자주 찾는 맛집들을 소개하며 한 식당으로 이동해 식사를 즐겼다. 공효진은 “요즘 먹방 보는 것에 빠졌다. 먹방 크리에이터 문복희 씨를 좋아하지만, 나는 먹방을 잘 못 찍는다. 뭘 먹으면 콧물이 난다”고 웃으며 털어놨다.
식사 후 공효진은 “밥을 먹었으니 디저트를 먹으러 가야 한다”며 브런치 카페로 향했다. 해당 카페는 그녀가 가끔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하는 곳이라고 밝혔다. 공효진은 “오늘은 사실 카페가 문 닫는 날인데, 가면 소일거리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카페에서 그녀는 창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털어놓았다. “신선한 과일, 야채, 버터, 잼 같은 걸 선별해서 ‘효진’s 픽’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 편집숍을 만들고 싶다”는 계획을 밝히며 열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어 “항상 생각만 한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한편, 공효진은 2022년 10월 10살 연하의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 결혼했다. 또한 2025년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주연으로 활약했으며, 그녀의 차기작으로 하정우가 연출하는 영화 ‘윗집 사람들’이 올해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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