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BIGBANG) 출신 승리가 최근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3일, 승리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을 떠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현재 한국에 거주 중이며, 해외 일정은 대부분 지인 결혼식이나 개인적인 휴식 차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사업을 시작한다’는 보도에 대해 그는 “사업 미팅을 하거나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건 없다”며 명확히 부인했다. 이어 “나는 아직 엔터테인먼트나 문화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지 않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 만난 것은 예전 동료들과 식사하며 옛 이야기를 나눈 정도”라고 덧붙였다.
또한 승리는 “다른 사업도 구상하고 있지 않다”며 “대기업 3세와 아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경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승리는 “지금까지 떠돌던 소문들은 모두 루머에 불과하다. 해외에 많은 지인들이 있다 보니 사람들이 사업을 구상 중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나 그런 일은 없다. 얼마 전 중국에 갔을 때도 클럽 행사나 현지에서 무엇을 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한 것이었다”며 루머를 일축했다.
승리는 여전히 자신이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저를 비판하고 욕하는 게 재미있는 것 같다. 마치 ‘밈’처럼, 저를 ‘승리’라고 부르지 않고 ‘패배’라고 부르는 것이 재미있는 것 같다”며 “여러 차례 개인적인 소음으로 피로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사적인 부분에서 논란이 일지 않도록 더 신중하게 행동하고 책임감을 갖고 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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