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와 방송인 이하정 부부가 인천 송도 자택에서의 일상을 공유했다.
이하정은 지난 6일 개인 SNS를 통해 “주말 이 시간이 가장 아쉽지만, 예배드리고 충전된 마음으로 다가오는 한 주도 힘차게 시작해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가족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점점 자기주장이 강해지는 7세 유담이의 성장 모습이 기대되면서도 설렙니다. 시욱이는 7살 때 어땠더라… 기억이 흐릿하네요”라고 덧붙이며 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도 자택에서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는 부부와 두 자녀의 따뜻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이 거주 중인 송도 집은 고급 골프클럽 내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정준호가 자녀들의 국제학교 등교를 고려해 미리 지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16일에는 유튜브 채널 ‘뚜벅이 부동산’을 통해 해당 주택이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정준호는 당시 방송에서 “결혼을 늦게 해서 첫째는 초등학교 5학년, 둘째 딸은 6살”이라며 “내년 말부터 인천에 있는 국제학교에 다녀야 하기 때문에 송도에 집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본가는 서울 대치동에 있지만, 송도는 교육시설과 다양한 인프라가 집약된 국제 신도시이기에 두 번째 집을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부부의 세컨드 하우스로 알려진 ‘송도 아너스117’은 총 178개 필지로 구성된 고급 주택 단지로, 일부 매물은 100억 원 이상을 호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 이하정은 2011년 정준호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 아들 시욱 군은 국제 로봇대회에 참가하고, 국제 코딩대회에서 2위를 수상하는 등 뛰어난 재능을 보이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