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최수영이 항공사 마일리지 등급을 두고 여유 넘치는 위트를 선보였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KODE 코드’에 최수영과 배우 려운이 출연해 서로의 정체를 알아맞히는 콘텐츠에 참여했다. 두 사람은 채팅을 통해 여행 경험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려운이 “해외 자주 가냐”고 묻자, 최수영은 “요즘은 많이 안 다니지만 여행을 좋아해서 비행기는 꽤 많이 탔다”고 답했다. 이에 려운이 “마일리지 많이 쌓였겠다”며 부러움을 표하자, 최수영은 항공사 앱이 없다며 려운의 등급을 먼저 물었다.
려운이 “스카이패스 클럽”이라고 하자, 최수영은 “나보단 낮네”라며 미소를 지은 뒤 “나는 MM이다. 밀리언마일러 들어봤어?”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밀리언마일러는 국내 항공사에서 100만 마일 이상 비행한 고객에게 부여하는 최고 등급이다.
이어진 개인 인터뷰에서 최수영은 “밀리언마일러가 안 타면 비행기가 출발을 안 한다더라”며 유쾌한 농담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최수영은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해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14년부터는 배우 정경호와 공개 열애 중으로, 두 사람은 교회 모임에서 만나 현재까지도 변함없는 애정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최수영은 tvN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 주연 한금주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이 작품은 술을 사랑하던 여주인공이 술을 싫어하는 첫사랑을 다시 만나면서 인생 첫 금주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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