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나영석 PD,
새 예능 예고했다…
이번 주인공은 ‘박병은’
나영석 PD와 배우 박병은이 예상치 못한 예능 조합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를 통해 새 예능 콘텐츠 ‘박병은의 나는 일반인이다’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번 콘텐츠는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사계절에 걸쳐 박병은의 일상과 취미를 담아내는 시리즈형 예능으로, 평소 낚시와 러닝 등 다양한 취미로 ‘취미 부자’로 불리는 박병은의 진짜 모습을 가까이서 엿볼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나영석 PD가 먼저 제안하며 성사됐다. 그는 지난해 10월 공개된 ‘나영석의 지글지글’에서 박병은이 “아는 형들이 심마니다”라는 말과 함께 채집 취미를 언급하자 큰 웃음을 터뜨리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이어 올해 3월 ‘나영석의 와글와글’에서도 “봄에는 두릅을 캐고, 가을에는 송이를 캐야 한다”고 말하는 박병은의 자연 친화적인 라이프스타일에 흥미를 보였다.
이런 관심은 결국 하나의 콘텐츠로 탄생했다.
예고편에서는 촬영 당일보다 먼저 강원도 화천으로 향한 박병은의 남다른 열정이 포착됐다.
출발 전 피부과를 찾는 장면부터 낚시터 사전 점검, 낚싯대 설치까지, 박병은의 진심 어린 준비 과정이 자연인 못지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예고편 내레이션에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의 윤택이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윤택은 “이거 완전 ‘나는 자연인이다’인데?”라는 멘트로 박병은의 행동에 감탄을 연발하며 특유의 톤으로 분위기를 살렸다.
‘자연인’ 윤택과 ‘일반인’ 박병은의 묘한 교차, 그리고 나영석 PD의 디렉팅이 더해지며 이들이 어떤 새로운 예능의 색깔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박병은의 나는 일반인이다’는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이어지는 시리즈로 제작되며, 봄 편 1회는 5월 16일 오후 6시, 2회는 23일 같은 시간에 ‘채널십오야’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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