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혜리가 새 드라마 ‘체어타임’ 출연을 놓고 검토 중이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지난 20일 “혜리가 드라마 ‘체어타임’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체어타임’은 업계 최고 총괄실장이자 현실에 지친 인물 ‘이인영’이 인생의 내리막길에서 괴짜 치과의사 ‘조치수’를 만나 서로를 치유하고 사랑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은 힐링 로맨스 드라마다. 혜리는 극 중 유능한 치위생사이자 총괄실장인 주인공 ‘이인영’ 역을 제안받았다.
이번 작품이 성사된다면, 혜리는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도전하게 된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대중의 주목을 받은 혜리는 이후 ‘투깝스’, ‘간 떨어지는 동거’,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일당백집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물괴’, ‘빅토리’에서도 활약하며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에는 드라마 ‘선의의 경쟁’을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선의의 경쟁’은 대한민국 상위 1% 엘리트 여고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입시 전쟁과 그 속에 얽힌 미스터리를 그린 걸스 스릴러로, 혜리는 극 중 주인공 ‘슬기’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한편 혜리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 팬미팅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6월 7일 서울을 시작으로 12일 오사카, 14일 도쿄, 22일 마카오, 7월에는 타이베이와 홍콩까지 총 6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번 투어를 통해 아시아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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