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
‘사망설’ 가짜뉴스에
“쇼크다” 놀란 반응
배우 고현정이 최근 유튜브 채널에 새 영상을 올리며, 자신을 둘러싼 사망설에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고현정은 지난 21일, 약 6개월 만에 ‘고현정 브이로그 9’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는 그녀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 패션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모습과 함께, 오랜만에 전한 근황이 담겼다.
그동안 건강 문제로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고현정은 이날 팬들에게 오랜만에 인사를 건넸다.
영상 속에서 그는 “꽤 오랫동안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지 못했는데, 이렇게 뉴욕에서 다시 인사드리게 됐다”며 “거의 4개월 넘게 브이로그 작업을 못 해서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몸이 아파서 쉬게 됐고, 그러다 보니 외출이나 촬영이 어려웠다”며 그간의 공백 이유를 털어놓았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해 말 건강 악화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바 있으며, 이후 큰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나도 놀랄 만큼 아팠다. 수술을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들더라”고 말한 바 있다.
영상 도중 제작진이 “유튜브를 쉬는 동안 고현정 사망설이 돌았다”고 언급하자, 고현정은 웃으며 “진짜 그런 게 있었냐? 쇼크다”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영상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브이로그에서 고현정은 행사 참석 이후 뉴욕 시내를 둘러보는 소소한 일상도 함께 공유했다.
그는 “이 여행을 기점으로 거창한 계획보다는, 일기 쓰듯 제 소식을 전하고 여러분이 주신 질문에도 하나씩 답해드리고 싶다”며 유튜브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고현정은 현재 건강을 회복한 상태로, 오는 9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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