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코미디언 김해준,
충격적 ‘장혁’ 성대모사에
“걸리면 죽는다” 경고 받았다
개그맨 김해준이 배우 장혁 성대모사 후 선배들에게 ‘경고’를 받았다.
30일 방송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바다의 날’ 특집으로 밴댕이와 병어찜 맛집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병어찜 식당에 도착하자 배우 장혁과 만화가 허영만의 사인을 발견하고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황제성은 김해준에게 “장혁 성대모사를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김해준은 드라마 ‘추노’ 속 대길이로 분해 “언년아!”라고 외쳤다.
그러나 다소 어눌한 발음에 김준현은 “치과에서 마취 주사 맞은 거 아니냐”고 지적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김해준이 계속해서 장혁의 말투를 흉내내자, 김준현은 “장혁 형한테 걸리면 혼난다”며 경고했고,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해준이 김준현, 문세윤의 ‘막내몰이’에 시달리는 모습도 공개됐다.
작은 실수나 빈틈만 보여도 두 사람은 곧장 방송 태도를 언급하며 몰이를 시작했고, 김해준은 당황한 채 실소를 터뜨려 웃음을 더했다.
한편, 김해준은 최근 개그우먼 김승혜와 오는 2024년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개그계 21호 부부로 주목받고 있는 두 사람은, 유튜브를 통해 “둘이 진짜 결혼한 것이 맞냐”는 댓글이 많았다며 가짜 결혼설을 해명했다.
제작진의 요청에 따라 두 사람은 “김해준, 김승혜 부부입니다”라고 손을 맞잡고 선언하며 결혼 사실을 다시 한 번 인증했다. 해당 장면은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방송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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