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제훈이 선배 배우 이광기를 향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제훈은 이광기의 딸 결혼 소식이 언급되자 “작품을 선택하는 것만큼이나 결혼도 인생에서 중요한 목표 같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저도 좋은 인연을 빨리 만나, 선배님 따님처럼 결혼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유쾌하게 덧붙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제훈은 최근 영화 ‘소주전쟁’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 작품은 1997년 IMF 외환위기를 배경으로, 소주 회사를 지키려는 재무이사 종록과 성과만을 좇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벌이는 치열한 대결을 그린다. 극 중 이제훈은 성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글로벌 투자사 ‘솔퀸’의 직원 인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배우 이광기의 장녀 이연지 양은 축구 국가대표 정우영 선수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1999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 중 이연지는 과거 아버지 이광기와 함께 JTBC ‘유자식 상팔자’,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시즌3’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는 이광기가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근무 중이다. 예술고등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이력을 갖고 있다.
예비 신랑 정우영은 독일 분데스리가 FC 우니온 베를린 소속으로, 미드필더와 공격수 포지션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빠른 스피드와 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2022년에는 U-23 대표팀 일원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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