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나연♥희두,
결별설에 입 열었다…
“갑자기 다 사라졌다”
‘환승연애2’ 출신 이나연이 SNS 오류로 인해 불거진 결별설을 간접적으로 해명하며 이번 해프닝을 정리했다.
이나연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을 통해 “혹시 좋아요가 한 방에 사라지는 오류도 있나요?”라며 “몇천 개가 갑자기 사라지더니 가족, 친구, 남자친구의 좋아요도 멋대로 취소돼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오류는 처음이라 여쭤본다. 제 계정, 안전한 거죠?”라고 덧붙이며 불안한 심정을 드러냈다.
해당 글이 게시되자 일부 팬들은 “좋아요 수가 줄어 이상했는데 진짜 오류였군요”, “제 것도 자동으로 취소돼 있었어요”라며 비슷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남자친구인 남희두의 ‘좋아요’가 사라진 것을 두고 결별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나연과 남희두는 2022년 방영된 티빙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함께 출연해 과거 연인 관계였음을 밝힌 뒤, 최종적으로 재회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과 개인 SNS를 통해 달달한 커플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남희두의 ‘좋아요’가 일괄적으로 사라진 점을 의아하게 여기는 반응이 나왔고, 앞서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커플 성해은과 정현규가 SNS 게시물 삭제로 결별설에 휩싸였던 전례가 있어 유사한 추측이 제기되었다.
당시 성해은과 정현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정현규는 한 인터뷰에서 “연애가 상품이 되는 게 부담스러웠다”고 말하며 사실상 결별을 암시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나연은 “남자친구 좋아요도 멋대로 취소돼 있다”고 언급하며 단순한 SNS 오류임을 분명히 했다.
팬들 역시 “좋아요 수가 비정상적으로 줄어드는 현상을 겪었다”며 공감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한편, 이나연은 2021년 JTBC 골프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환승연애2’ 출연을 계기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방송 활동과 함께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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