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데뷔 26년 만에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을 예고하며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신지는 지난 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슬슬 개인 채널을 해볼까.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라는 글과 함께 채널 화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어떠신지?!?’라는 제목의 채널 초기 화면으로, 신지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팬들은 “당연히 대찬성!”, “무조건 구독할게요”라며 뜨거운 환영의 메시지를 보냈다. 신지만의 유쾌한 입담과 진솔한 매력을 영상으로 접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높다.
최근 신지는 쌍꺼풀 수술 사실도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부기 빠지고 자리 잡으면 원래 모습과 비슷해져요. ‘안 한 게 나아요’ 같은 말은 금지!”라며 수술 후 외모 변화에 대한 반응에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또 수술 직후 어색한 모습에 대한 악플을 의식한 듯 진심 어린 소회를 털어놓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팔뚝에 새긴 타투를 공개한 뒤 일부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다. “나이 들어 왜 타투냐”, “펜으로 쓰다 지우지 그랬냐”는 비난에 신지는 “내 인생인데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신지가 속한 코요태는 지난해 11월 새 앨범 ‘사계(四季)’를 발매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랜 시간 대중과 함께한 신지가 개인 채널을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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