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형 커머스몰입니다.
유저분들의 리뷰를 올려드립니다!
@일요일은내가 님의 후기입니다.
저는 짜파게티, 진짜장, 진짬뽕, 오징어짬뽕… 중식을 워낙 좋아해서 이런 라면류 다 섭렵하고
이제 밀키트 제품까지 다 먹어보고 있는 진정한 중식 덕후에요
근데 전에 친구가 중식 밀키트 중에서도 CJ고메짜장이랑 짬뽕이 진짜 괜찮다고 추천해줬었거든요
직접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감히 중식 밀키트 중에 최고라고 말하고 싶어요
간편함 : ⭐⭐⭐⭐
맛 : ⭐⭐⭐⭐⭐
가격 : (1인분 3,990원) ⭐⭐⭐
한 봉지에 1인분씩 2개 들어있어서 총 2인분씩 들어있어요
포장지도 뭔가 고급져보이고 연출 이미지도 실한 건더기를 기대하게 만드네요
냉동상태의 제품을 30분? 정도 실온에 둔 다음에 뜯은 건데도 아직 얼어있네요
근데 한눈에 봐도 그냥 라면 후레이크랑은 비교불가인 야채들이 눈을 사로잡는군요
특히 짬뽕에 저 두툼한 오징어가 상당하네요 이 정도 크기의 고명이 있었던가 싶고…
짬뽕은 물 350ml에 바로 비법소스같이 넣고 끓이고
고명이 아래를 향하도록 면을 넣어서 3분 정도 더 끓여주면 끝이에요
솔직히 물 양만 맞추면 끓이는 방법도 너무 쉬워서 곤란할 정도
얼어있던 야채들 끓이면 엄청 쪼그라들고 볼품 없어지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눈에 아주 잘 보일 정도로 원형 그대로 살아있어요
저는 짬뽕 중에 최애가 차돌 짬뽕이에요
얘도 차돌이랑 궁합이 좋다고 해서 차돌은 따로 구워서 얹어줬어요
얹어주기만 해도 차돌 기름이 은은하게 국물에 스며들어서 구수한 맛이 배가 되더라고요
짬뽕 국물은 막 걸쭉한 스타일은 아니에요 그렇다고 완전 맑지도 않은?
적당히 매콤하고 시원해요 그래서 초등학생 정도 되는 아이들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짜장은 어차피 중간에 물을 한 번 버려줄 거기 때문에 물 양은 짬뽕보다 훨씬 넉넉하게 넣고 면이랑 고명을 익혀주세요
여기서 너무 푹 익힐 필요는 없어요 왜냐면 물 버리고 소스 부어서 같이 한 번 더 볶아줄 거라서요
이 짜장면은 정말 중국집 짜장면 맛이라서 고춧가루 뿌린 것도 괜찮고, 이렇게 오이 채 썰어서 올리고 반숙란 올려서 먹는 것도 딱이에요
약간 옛날 짜장면 느낌도 나고 뭔가 오히려 중국집 배달 짜장면보다 MSG가 좀 덜 들어간 느낌?
군산 지린성 고추 짜장 아시죠? 그거 먹어본 적 있는데 맛있긴 한데 저한테는 좀 과하게 매웠어요
그 비슷한 맛은 먹고 싶어서 청양고추 쫑쫑쫑 썰어서 위에 올려먹었더니
그래도 역시 청양고추 파워로 깔끔하고 매콤한 게 맛있더라고요 이 조합 추천드려요
이제는 저도 중식 밀키트 중에 이게 최애가 된 것 같아요
리뷰 남기려고 찍어두고 그 이후로도 계속 생각나서 여러 개 쟁여뒀어요
냉동식품이니까 그냥 먹고 싶을 때 바로바로 꺼내서 해먹으려고요
CJ 제품이라면 일단 퀄리티 믿먹이라고는 생각했었는데
고메 시리즈는 진짜 최고인듯해요… 특히 짜장이랑 짬뽕 밀키트 정말 꼭 한 번 드셔보시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