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쫀득할 일이야?!”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처럼 오늘도 밥심 언니는 빵집을 어슬렁거렸어요. 그러다 눈에 띈 제품이 있었는데요+_+ 제품명도 웃기길래 한 번 구매해 보았어요.ㅎㅎ
바로 파리바게뜨의 ‘크림 넣었지롱~’ 이에요. 약간 약 올리는 듯한 뉘앙스인데요. ㅋㅋ 가격도 저렴하고 이름도 웃겨서 한 번 사봤지롱~ 한 봉지에 두 개가 들어 있어서 한 개는 1,100원이에요.
시장 도넛보다 비싸지만, 안에 크림이 JMT이라해서 먹어보았어요!
크림 넣었지롱 ~ 2개입 2,200원
한 개에 1,100원씩이에요! 가격 좋아, 아주 좋아~ 밥심언니는 4개 구입!
꺼내보니 더욱 소세지 같아요ㅋㅋ 말랑말랑하고 야들야들해서 치즈스틱 같기도 하고요!
크림 넣었지롱의 길이는 17cm 정도이고, 무게는 130g이에요. 길이가 꽤 길어요. 햄버거집 치즈스틱 2개를 이어붙인 길이 정도!? 열량은 2개에 450kcal라고 하네요.
파리바게트의 모찌모찌 치즈스틱을 한 번 더 튀겨서 만든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손으로 눌렀을 때 기름이 엄청났어요.
요기 반질반질한 기름의 흔적 보이시나요? 빵이 포장에 닿는 부분에 기름이 잔뜩 묻어있네요.. ㅎ
빵의 끝에는 크림을 넣은 흔적이! 크림이 빵 끝까지 꽉 차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요.
단면 샷! 너무 야들야들해서 칼질이 어려웠네요. 찹쌀떡처럼 말랑한 빵 속에 크림이 가득 차있어요!
빵의 식감이 굉장히 좋은데요. 빵을 먹고 있는지 떡을 먹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쫄깃한 식감이에요. 중독성 있는 쫄깃함 이랄까요? 계속 쭈압쭈압 먹고싶어요.ㅋㅋ
크림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이에요. 한 입 먹었을 때 입안에 크림이 한가득 쏟아져서 기분이 좋아져요ㅠㅎ
재구매 의사 : 있음! 파바 갈 때마다 생각날 듯ㅎㅎ
별점 : ★★★★개
오랜만에 가성비와 맛을 둘 다 잡은 제품을 발견한 것 같아요! 쫄깃쫄깃하고 달콤해서 밥 먹고 후식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크림처돌이인 밥심 언니 성에 찰 만큼 커스터드 크림도 가득 들어있어 좋았구요. 한 개에 1,100원이라서 밥심 언니는 꼭 한 번 더 사 먹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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