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화제 된 김준수 수영모 짤
김준수 “나 아니라고 해”라며 필사적으로 숨겨
결국 팬들과 대화 내용까지 퍼져 입장문
전 동방신기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가수 김준수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 출연 중이다.
지난 22일 방송에서 김준수는 “멘토인 이승철 형님이 신랑의 덕목으로 수영이 필요하다고 하셨다. 가족을 지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라며 같이 출연 중인 전 수영선수 박태환에게 수영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이 나간 후 김준수가 팬들과 유쾌한 설전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수영을 배우던 김준수가 수영모 벗는 영상이 화제가 되었다.
해당 방송에서 김준수가 수영이 끝나고 수영모를 벗으려고 시도했지만, 수영모가 잘 벗겨지지 않아 안간힘을 썼는데 그 장면이 화제가 되었던 것. 당시 수영모를 벗기 위해 몇 차례 노력했고 이 과정에서 이목구비가 수영모를 따라 위로 쏠리며 많은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 팬은 해당 사진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게재하자 김준수는 “이거 누구예요?”라며 본인의 사진을 부정했다.
이어 팬이 “친구가 페이스북에서 보고 알려줬다. 이거 너희 오빠 맞냐고”라며 글을 적었다. 이에 김준수는 “일단 아니라고 해. 그리고 잠수 타버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팬은 “오빠 괜찮아요. 인스타도 페북도 올라왔지만, 아직 기숙사 학교까지 퍼지진 않았어요”라고 했고 김준수는 “기숙사 와이파이 끊어버려. 두꺼비집을 내리던가”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또 “수영모 짤 보고 입덕했다는 친구한테는 뭐라고 하냐”라는 질문에는 “그럼 예외 사항으로 그 분한테는 맞긴 한데 비밀이라고 말해”라며 티키타카를 뽐냈다.
결국 팬들과의 대화마저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자 김준수는 “어제 많은 지인, 친구, 동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평소에 연락 없던 사람들조차 수영모 영상을 봤다며 연락이 왔다. 우리 팬들 내가 시키는 대로 잘하고 있는 거 맞아? 단합이 잘 안되는 듯한데 우리 잘해보자”라며 “일단 무조건 아니라고 해”라며 재차 강조하며 애써 부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에 출연 중이며, 뮤지컬 ‘엘리자벳’ 공연을 앞둔 김준수는 지난 25일 태국 방콕 썬더 돔(Thunder Dome)에서 단독 콘서트 ‘디멘션 인 방콕(DIMENSION’ in BANGKOK)’을 열어 태국 팬들과 6년 만에 만났다.
김준수는 “코로나로 인해 같은 공연장에서 다시 만나기까지 6년이 걸렸다 오랜 시간 저를 잊지 않고 찾아와준 팬분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 뜻깊은 시간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올 3월 발매한 미니 3집 ‘디멘션(DIMENSION)’의 타이틀곡 ‘하나(HANA)’와 ‘컬러 미 인(COLOR ME IN)’의 라이브 무대와 조회수 폭발시킨 ‘사쿠란보’ 커버 무대까지 선보였다.
김준수는 오는 7월 8부터 10일까지 3일간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단독 콘서트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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