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이 논란에 휘말리면서, 그의 오랜 팬이 등을 돌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12일) 온라인에서 김수현의 팬 계정을 운영하는 한 네티즌이 김수현과의 관계를 끊겠다고 선언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해당 계정은 1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한 팬 계정이었다.
이 네티즌은 “내가 이미지 메이킹에 일조했다는 사실이 너무 우울하고, 정신적인 부담을 느낀다”며 “내 트윗으로 불편하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수현이 그렇게 어린 여성을 좋아하더니 갑자기 떠나버렸다”며 “그래도 청춘을 함께했던 연예인인데, 페도필리아 아저씨처럼 된 게 안타깝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올드보이를 17번 봤다고 했을 때 도망쳤어야 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10일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김새론이 15살 때부터 김수현과 6년간 열애를 했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김새론의 이모와의 인터뷰를 공개하며, 김새론이 중학교 2학년이던 2014년부터 김수현과 만났다고 주장했다. 이모는 “김새론이 김수현의 소속사(골드메달리스트)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무보수로 헌신했지만, 결국 그를 버렸다”고 전했다.
김수현의 소속사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가장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1일 가세연은 김수현과 김새론의 볼 뽀뽀 사진,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김새론과 사촌언니와 나눈 대화 내용 등을 증거로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이로 인해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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