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수현이 故 김새론과 관련된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김새론의 생전 인터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3일, 2016년에 진행된 김새론의 인터뷰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인터뷰에서 김새론은 “나를 설레게 한 드라마나 영화 속의 남주는?”이라는 질문을 받았고, 그는 드라마나 캐릭터의 이름을 언급하는 대신 “김수현”이라고 바로 답했다.
이 발언을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으며, “얼굴이 진짜 완전 애기 같다”, “저 때 사귀고 있었던 거 아닌가?”, “그냥 애한테 화장만 시켜놓은 거다. 왜 또래 여배우가 많은데 김수현이었을까?”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앞서 10일, 김수현은 12살 연하인 故 김새론과 2015년부터 약 6년간 교제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만약 이 논란이 사실이라면, 당시 김새론은 만 15살의 미성년자였고, 이로 인해 그루밍 범죄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상황이다. 김수현 소속사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강력히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논란이 확산되면서 김수현에 대한 대중의 비판이 거세졌다.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의 열애로 김새론을 죽음으로 몰았다며 비판이 이어졌고, 방송가와 광고계는 김수현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수순을 밟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수현의 차기작인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넉오프’는 4월에 공개될 예정이며,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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